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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대상은 청년 1504명(48.9%), 중장년 1007명(32.7%), 노년 568명(18.5%)이었는데요.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 1인 가구의 86.2%는 ‘혼자 사는 것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어요. 이는 2017년 대비 13.0%포인트 증가한 수치에요.
더 놀라운 사실은, 혼자 사는 삶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이들 중 36.8%가 ‘지금처럼 혼자 살고 싶다’고 답했다는 건데요. 이중의 23.6%는 ‘평생 1인가구로 살아갈 것’이라고 답했다고 해요.
19년도 KB금융경영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결혼 의향이 없는 사람은 17.7%였는데요. 불과 2년세 이 수치가 5% 가량 증가한거에요.
이러한 통계는 이제는 우리가 정말 1인가구 시대에 접어들었음을 실감하게 해주는데요. 이렇게 1인가구를 지향하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서울시 통계에 따르면, 사람들이 1인가구로 사는 주요 원인으로는 다음 3가지가 있다고 해요.
자유로운 생활 및 의사결정(36.9%) : 자유롭게 생활하고 의사결정 할 수 있다는 점이 1인가구로 사는 가장 주요한 원인으로 꼽혔어요. 개인주의와 개성을 선호하는 사회 분위기를 잘 보여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혼자만의 여가시간 활용(31.1%) : 1인가구가 혼자사는 2번 째 원인으로는 ****혼자만의 여가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을 꼽았는데요. 취향 공동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지금 시대는 취향을 중시해요. 따라서 자신이 좋아하는 취향을 갈고 닦길 바라는데요. 혼자 살 경우 이러한 시간을 충분히 가질 수 있어 좋다고 해요.
직장 업무나 학업 등에 몰입(9.6%) : 마지막으로는 업무나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점을 꼽았는데요. 갓생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현재 사람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는 열정적이에요. 그런 사람들에게 주변의 잔소리나 방해 없이 하고 픈 일에 몰두 할 수 있다는 점은 매우 큰 장점인 것이죠.
그러나 혼자 사는 것이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에요.
통계에 따르면 1인가구의 85.7%가 혼자 생활에 불편함을 느낀다고 하는데요. 그중 가장 큰 불편함으로는 몸이 아프거나 위급할 때 대처가 어렵다는 점이에요.
또한, 76.1%는 혼자 생활하며 심리적 어려움을 겪었다고 하는데요. 1인가구가 겪는 주요 심리적 어려움으로는 1) 혼자 살아가는 외로움(20.2%) , 2)할 일이 없는 시간이 많아 무료함(15%), 3)혼자 남겨진 것 같은 고독함(14.5) 등이 있어요.
서울시는 이번 실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1인가구 ‘4대 안심정책(1.건강 2.안전 3.고립 4.주거)’을 발굴, 시행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서울시는 실제로 1인가구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 병원 동행을 지원하는 ‘1인가구 병원 안심 동행서비스’, 2) 소모품 교체 등 시급한 주택관리 문제를 해결해 주는 ‘1인가구 맞춤형 주택관리 서비스’ 3) 안전이 걱정되는 상황에 귀가 모니터링을 돕는 ‘서울시 안심이 앱’ 등을 시행하고 있어요.
서울시가 1인가구에 큰 관심을 쏟고 있는 만큼, 1인가구라면 앞으로 서울시가 어떤 정책을 더 내놓을지 관심 가지는 것이 중요해 보이는데요. 1인가구 관련 정책이 나오면 빠르게 알려드릴테니, 제 콘텐츠 많이 사랑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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