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인가구에게 여가활동 '무료'로 지원 !

꿀집사
22-05-31읽음 127

서울시가 1인가구 여가활동 지원에 나섰어요.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가 여럿이 사는 가구에 비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인데요. 비대면 문화가 획산되면서 1인가구의 사회관계망이 위협 받고 있다고 판단한 거에요.


서울시 관계자는 “1인가구에게 일상에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활발하지 못했던 대면 활동을 회복하기 위해 이와 같은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어요.




 🥸 여가활동 지원, 어떤 걸 지원해주나요?

앞서 서울시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총 1,225회의 여가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는데요. 총 4,670명이 참여했으며 건강증진, 취미활동 등 교육·여가 프로그램에 참여와 호응이 높았다고 해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시는 6~8월 대면 모임과 교육, 체육 활동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157개 추가로 편성하기로 했는데요. 핵심 지원 분야로는 1) 건강관리 2) 안전, 3) 심리·정서 지원이 있어요.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에게 동아리 등의 관계망을 만들 기회를 주고 이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되는데요. 이와 더불어 1인가구가 자존감 및 자기 효능감을 높일 수 있도록 ‘환경보호’, ‘지역사회 공헌’ 등 다양한 사회 활동도 참여하도록 지원한다고 합니다.




 ✔️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이 있나요?

이러한 서울시 1인가구 여가활동 프로그램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답니다.

  1. 건강 분야 : 구로구 “당신 근처의 친구(건강 루틴 챌린지)”, 동대문구 “동일이의 득근득근(근력강화·다이어트)”, 용산구 “완벽한 솔로생활(건강 집밥 만들기)” 등

  2. 안전 분야 : 강남구 “중장년 스마트플러그 안전확인”, 도봉구 “자기방어훈련”, 마포구 “셀프 디펜스 동작 익히기” 등

  3. 심리·정서 분야 : 동대문구 “동일이의 득심득심(명상)”, 동작구 ”전지적 1인칭 시점(성격분석·포토북 만들기)”, 양천구 “청년 집단상담”, 영등포구 “안전지대 만들기(집단상담)” 등

이 외에도 사회적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테마가 있는 플리마켓(벼룩시장)’, ‘그린 지구 챌린지(친환경 DIY 제품제작)’, ‘플로깅(조깅+쓰레기 수거) 프로젝트’ 등도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




 🧐 누가 신청할 수 있나요?

이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는데요.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서울시에 있는 직장·학교를 다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서울시 1인가구지원센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서울시의 23개 자치구의 1인가구지원센터에서 모두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프로그램별 상세 일정과 신청 방법 등은 서울시 1인가구 포털(https://1in.seoul.go.kr)이나 해당 1인가구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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