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인가구 뉴스를 전하는 ‘위클리픽’입니다.

오늘의 아티클픽에서는

1. 3배 이득 보는 '청년내일저축계좌' 핵심정리
   
   
2. 정부에서 1인가구를 위해 준비 중인 각종 정책들
   
   
3. 청년임대 주택 현황과 앞으로의 모습 등을 담아봤어요.

또한, 공유주거 시리즈에서는 '서울 출근도 5분이면 끝나는 공유주거’에 대해서도 알아봤는데요. 해당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시리즈 픽을 확인해주세요!

10만원 저축으로 최대 1440만원 받는 ‘청년내일저축계좌’ 핵심 내용 정리

• 7월 18일부터 달마다 10만원씩 저축하면 최대 1440만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청년내일저축계좌’신청이 시작돼요.
  
  
• 가입 대상이 지난해 1만 8000명에서 올해 10만 4000명으로 대폭 늘어났다고 하는데요.
  
  
• 보건복지부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이 목돈을 마련해 든든하게 사회생활을 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라고 해요.
  
  
• 저축한 금액의 최대 3배까지 추가 적립 받을 수 있는 제도인만큼 관련있는 청년들은 꼭 신청하는 걸 추천드려요.
  
  
• 자세한 내용은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답니다.

[단독] 1인 가구·20대 겨냥한 '체감물가 지표' 만든다

• 정부가 10월부터 연령대와 가구당 인원수를 고려한 ‘가구 특성별 체감물가 산출’을 추진한다고 해요.
  
  
• 매달 발표하는 소비자물가지수와 실제 체감물가 사이에 괴리가 크기 때문인데요.
  
  
• 고물가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에 개별 소비자들의 체감 수준을 더 잘 반영한 지표를 만들어 정책에 활용하기 위해서요.
  
  
• 가구 특성별 물가지수는 품목별 가중치를 가구 인원수와 연령대별로 다르게 설정할 방침인데요.
  
  
• 통계청은 이 방식을 활용하면 자체 데이터만으로 가구 특성별 물가지수를 산출해내 속도감 있게 진행 가능하다는 설명해요.

"소득없는 1인가구 매월 82만원 받는다"...서울형 ‘안심소득’ 11일 지급 시작

• 서울형 ‘안심소득’이 11일부터 지급을 시작했어요.
  
  
• 안심소득은 부족한 가계 소득의 일정 비율을 현금으로 채워주는 보장제도로 소득이 적을수록 더 많이 지원하는 방식이에요.
  
  
• 안심소득은 월 소득이 중위소득 85%(1인 가구 기준 월 165만3000원)에 미치지 못하는 가구에 부족액의 절반을 서울시가 매월 지원하는 구조인데요.
  
  
• 예를 들어 소득이 ‘0원’인 1인 가구는 중위소득 85%의 절반인 82만7000원을 매월 받아요.
  
  
• 안심소득은 이달부터 2025년 6월까지 3년간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이후 2년간 평가 기간을 거칠 계획이라고 해요.

LH, 청년 주거안정 책임진다... "올해 안에 3만가구 이상 공급"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연 3만가구+α'의 임대주택 공급이라는 중책을 맡았어요.
  
  

• 행복주택을 비롯해 청년매입임대, 기숙사형 청년주택, 청년전세임대 등 기존 3만 가구 공급에 새 정부의 청년주택 공급까지 도맡은 것인데요.
  
  

• LH는 이미 청년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연 3만호 가량의 임대주택을 주거안정을 위해 제공하고 있어요.
  
  

• 그런데 이와 더불어 새 정부의 청년주택사업 물량도 LH가 소화하기로 한 것인데요. 기존 물량과 더하면 '연 3만가구 +α'의 청년 주택을 공급하는 셈인거예요.
  
  

• 또한 이와 발맞춰 행복주택은 청년계층을 위한 젊은 브랜드로 재탄생될 계획이라고 하네요.
  
  

  ※ 매일 올라오는 청년주택 공고는 고방 - [청년주택]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영끌 포기”, 3만명 몰린 청년임대주택 뜨거운 열기

• 최근 매입임대주택(263가구)에 3만명에 가까운 청년이 지원했다고 해요.
  
  

• LH가 청년을 대상으로 정기 모집을 실시한 이후 가장 많은 신청자 수라고 하는데요.
  
  

• 금리 인상과 월세 전환율(전세를 월세로 바꿀 때 적용하는 비율) 상승으로 주거비 부담이 커진 청년층이 저렴한 임대주택에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돼요.
  
  

• 올 하반기 전세 불안에 대한 우려도 1인 가구 청년들의 눈을 공공임대로 쏠리게 했다는 분석도 있는데요.
  
  

•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은 “앞으로 전세 가격이 더 오를 것으로 예상한 청년들이 서둘러 공공임대로 선회한 영향”이라고 말해요.
  
  

  ※ 매일 올라오는 청년주택 공고는 고방 - [청년주택]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홀로문화 - 공유주거(04)

'서울 출근도 5분' 코리빙하우스에서 재택하기

“재택근무를 선호하는 사람이 증가하면서 집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중”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재택근무를 하는 기업들이 증가했어요. 하지만,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시점에서도 재택근무는 지속되고 있는데요.

코로나의 종식이 가까워져 오면서 끝날 줄 알았던 재택근무는 왜 지속되고 있을까요? 오늘은 코로나바이러스가 가져온 업무수행 방식의 변화와 이에 따라 주목받고 있는 공유주거에 관해서 얘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사람들이 생각하는 재택근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시작되었던 재택근무는 많은 사람에게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었어요. 재택근무를 통해 출퇴근 시간이 사라지고 남는 시간을 자신에게 투자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인데요.

이에 따라 사람들은 회사로 출근해야 하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생겨났어요.

그렇다 보니 직원들에게 무조건적인 출근을 강요하지 않고 재택근무, 유연근무제, 거점 오피스 등을 활용한 혼합 근무제를 실시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현재 재택근무에 대한 사람들의 니즈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근무 체제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요.

 🏡 집이라는 공간의 변화

이처럼 재택근무가 유행함에 따라 집이라는 공간은 더욱 중요해졌어요. 기존의 집이 갖고 있던 휴식이라는 역할과 더불어 업무 역할이 추가됐기 때문인데요.

이에 따라 사람들은 업무 공간을 따로 마련하기 위해 공간을 구분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어요. 그러나 혼자 사는 1인가구에게는 휴식 공간과 업무공간을 분리하는 이런 시도가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에요.

1인가구의 61.1%가 원룸에 살고 있으며, 이들의 실거주 면적도 서울 기준 20.5(6.2평)m2로 협소하기 때문이에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혼자만의 개인 공간은 보장하면서 넓은 업무 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공유주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어요.

3️⃣ 집에서 이용하는 3가지 공간

공유주거는 집 안에서 업무 공간을 분리하고 싶은 1인가구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했어요. 공용공간을 활용하여 다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업무 공간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죠.

현재 공유주거에서 제공하고 있는 업무 공간은 다양하게 존재하는데요. 이 중 대표적인 3가지 유형을 소개해드릴게요.

1. 공용 오피스 공간

공유주거에서는 한 개 층 전체를 공유 오피스 공간으로 마련하여 입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것을 찾아볼 수 있어요. 또한, 여럿이서 사용할 수 있는 회의실 공간도 마련하여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해요.

2. 개인 오피스 공간

공용 오피스 공간뿐만 아니라 개인 오피스 공간도 함께 제공하고 있는데요. 독립적인 공간에서 업무를 진행하며 다른 사람 눈치 없이 편안하게 업무를 할 수 있어요.

3. 영상 편집/화상회의 공간

최근 유튜브 등 채널을 통해 방송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을 반영하여 방송 장비를 갖춘 공간도 생겨나고 있어요. 이외에도 화상회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장비를 마련하여 제공하고 있죠. 해당 공간은 업무 이외에도 개인 작업을 진행할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어요.

이뿐만 아니라 공유주거는 업무를 하며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도록 안마의자를 제공하거나, 손쉽게 카페인을 섭취할 수 있도록 작은 카페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