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주거(06) - 반려동물과 함께살 수 있는 공유주거가 있다?

꿀집사
22-07-19읽음 164

“국내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 1,500만 명 돌파”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 ‘펫팸족’이 증가하고 있어요. ‘펫팸족’은 반려동물과 가족의 합성어로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사람들을 의미해요.


하지만, 반려동물 소음 등의 문제로 인해 마땅한 집을 찾지 못하는 사람들도 함께 늘어나고 있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반려동물과 함께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공유주택이 등장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펫팸족'의 증가로 인해 등장하는 공유주택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펫팸족의 영향?

현재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는 국내 1,500만 명을 돌파했는데요. 이는 국민 4명 중 1명이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다는 것을 뜻해요.


이에 따라 반려동물 관련 시장도 점차 확대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요. 예를 들어, 반려동물을 위한 홈 CCTV, 카메라, 자동 장난감 등 반려동물을 위한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을 얘기할 수 있죠.


해당 흐름은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켜 단순히 키우는 동물이 아닌 ‘가족’이라는 인식을 사회 전반에 퍼트리기 시작했어요. 그러자,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자연스레 주거 트렌드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었어요.




 😸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집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이른바 *층견 소음, 반려동물 금지 주택 등 갈등이 커지고 있어요.


💡 *층견 소음이란? : 층간 소음에 ‘개 견’ 자를 붙인 말로 강아지로 인한 소음을 뜻하는 신조어


해당 문제를 해결하고자 반려동물에게 특화된 주거 공간을 앞세운 다양한 공유주택이 생겨나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현재 유행하고 있는 코리빙하우스를 얘기할 수 있죠.


코리빙하우스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 지내는 1인가구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다음 2가지 서비스를 살펴보면서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지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반려동물 특화 가구

입주민과 반려동물의 편의를 고려해 내구성이 강한 마감재 사용, 긁힘이나 오염 소지를 최소화한 **논슬립 바닥, 소음차단 중문, 반려동물 전용 출입문 등 맞춤형 설계를 적용한 코리빙하우스를 찾아볼 수 있어요.


💡 **논슬립 바닥이란? : 미끄럼을 방지하기 위해 표면이 울퉁불퉁한 타일

2. 반려동물을 위한 공간

펫 놀이터, 펫 파크 등 외부로 나가지 않고도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하였고, 허리를 숙이지 않고 서서 편하게 목욕을 시킬 수 있는 펫 전용 목욕 공간도 찾아볼 수 있어요. 또한, 사물인터넷(IoT)에 기반한 반려동물 전용 ‘펫 스테이션' 서비스도 등장하고 있어요.


이외에 반려동물 수제 간식 만들기 등과 같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직접 반려동물에게 건강한 음식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서비스도 찾아볼 수 있어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어요.




 📢 앞으로 주거 변화에 주목

현재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주거 트렌드가 변화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처럼 주거 형태는 사람들이 원하는 서비스에 맞춰 계속 발전할 것으로 보여요.


코리빙하우스와 같은 공유주택은 이런 변화에 앞장서서 주거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나아가 미래에는 집이라는 공간 안에 사람들이 원하는 다양한 것들이 포함될 것으로 보여요.


앞으로의 상황에 맞춰 새롭게 진화할 주거 문화와 관련 시설들이 어떻게 변화할지 기대해보면서 다가올 새로운 주거 트렌드를 지켜보면 좋을 것 같아요.


다음 포스팅에서 더욱 유용한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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