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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9월부터 변동금리형 주택 담보대출을 연 3~4%의 고정금리로 변경할 수 있는 '안심전환대출' 신청이 가능해요. 계속해서 증가하는 금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해당 상품을 출시했는데요.
연 3~4%의 고정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
안심전환대출' 신청 소식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에요.
안심전환대출은 기존에 받았던 변동금리형 주택 담보대출을 연 3~4%대 고정금리 주택 담보대출로 바꿔주는 정책금융 상품으로, 금리가 치솟으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가 주도해 주택금융공사에서 마련한 상품이에요.
이미 안심전환대출 사전 안내는 지난 17일부터 진행하고 있어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기업 등 6대 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만약 그 밖의 은행이나 제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았다면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방법, 일정, 제출 서류 등을 확인하여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어요.
안심전환대출은 다음 3가지 조건에 모두 해당한다면 신청이 가능해요.
추가로 신청 접수 시 해당 주택의 시가(KB 시세, 한국부동산원 시세)를 우선 이용하되, 시세가 없는 경우에는 공시가격과 현실화율을 활용한다고 해요.
안심전환대출의 신청 일정 및 접수 방법은 다음과 같아요.
※1회차 : 9월 15일(목) ~ 9월 29일(수) : 주택 가격 3억 원까지 신청·접수
※2회차 : 10월 6일(목) ~ 10월 13일(목) :주택 가격 4억 원까지 신청·접수
단, 신청·접수 물량이 25조 원 초과 시 주택 가격 저가순(선착순 아님)으로 지원자가 선정되며, 신청·접수 물량이 25조 원 미달 시 주택 가격을 높여가며 추가 신청·접수를 진행한다고 해요.
안심전환대출을 신청하려면 기존에 대출을 받은 기관에 따라 신청·접수 방법이 달라요.
국민, 신한, 농협, 우리, 하나, 기업은행에서 주택 담보대출을 받았다면 해당 은행 영업점 또는 온라인에서 신청·접수가 가능해요.
그 외 은행이나 제2금융권에서(저축은행, 상호금융, 보험사 등) 주택 담보대출을 받았다면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에서 신청·접수가 가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