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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인가구 뉴스를 전하는 ‘위클리픽’입니다.
오늘의 아티클픽에서는
또한, 공유주거 시리즈에서는 ’전세임대주택 대상자들이 입주를 포기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알아봤는데요. 해당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시리즈 픽을 확인해 주세요!
내년 5년간 최대 5,000만원을 모을 수 있는 ‘청년도약계좌’ 도입
청년, 신혼부부,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 등에게 시세의 70% 이하로 주택 공급
서울시, 1인가구를 위해 홈케어 또는 클린케어 서비스 지원
홀로문화 - 공유주거(12)
“지난해 전세임대주택 입주대상자, 국민 2명 중 1명은 입주 포기?”
현재 주거 공간 마련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전세임대주택도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는데요. 전세임대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체결한 뒤 입주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해 주는 공공임대주택을 말하죠.
이처럼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제공하다 보니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하지만, 지난해 입주대상자들을 살펴보면 입주하지 못하고 계약을 포기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요.
왜? 사람들은 당첨된 입주 기회를 포기하는 상황에 이르렀을까요?
오늘은 해당 이야기와 관련된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13일 국회 예산정책처, LH 등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임대주택 계약 안내 통보 대비 계약률’은 51.0%로 집계되었어요. LH가 입주대상자로 선정해 계약 안내를 통보한 건수가 총 7만 3313건이었는데 실제 계약 체결까지 이어진 건 3만 7412건에 불과했죠.
또한, 각 유형별로 살펴보면 ‘일반 전세임대주택의 계약안 내 통보 대비 계약률’이 48.1%로 가장 낮았고 청년 유형과 신혼부부 유형이 각각 51.5%, 54.3%로 나타났는데요.
이는 청년이나 신혼부부들이 입주대상자가 되었다고 하더라도 절반 정도는 입주를 포기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해요.
이처럼 계약률이 낮은 가장 큰 이유는 전세 임대에 적합한 주택을 찾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얘기하는데요. 전세의 월세화로 인해 전세 주택이 줄었고 몇 년간 전셋값이 급등하다 보니 전세 임대 지원한도에 맞는 주택을 찾는 것이 어려워졌기 때문이에요.
현재 수도권을 기준으로 일반·청년 전세 임대 지원한도는 1억 2000만 원이고, 신혼부부의 경우 1유형이 1억 3500만원, 2유형이 2억 4000만 원까지 각각 한도를 두고 있어요. 그러나, KB 부동산 집계 기준 지난달 수도권 주택의 평균 전셋값을 살펴보면 3억 7836만 원으로 차이가 크게 나타나죠. 연립주택의 경우에도 평균 전셋값은 1억 7825억 원 수준으로 대부분 지원한도를 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이처럼 지원한도 보다 주택들의 전셋값이 더 높다 보니 목돈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사람들은 전세임대주택 대상자로 선정되었다고 해도 입주 계약을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된 것이죠.
현재 부동산 시장은 전월세 가격 상승으로 인해 주거 공간을 선택하는 것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어요. 거기에 청년들을 위한 청년 주택도 경쟁 심화, 높은 보증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죠.
이런 상황을 대처하기 위해서 우리는 다양한 주거 유형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것이 좋은데요. 기존의 원룸, 아파트, 오피스텔 등 보편적인 주거 유형에 공유주거와 같은 새롭게 등장할 주거 유형도 더하여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아요.
물론 아직까지 공유주거는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아있지만, 앞으로 시대가 변화하면서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주거 공간으로 탈바꿈할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여러분들도 기존의 보편적인 주거 유형에서 벗어나 다양한 주거 유형이 있다는 사실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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