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내년 청년 지원 예산 24조, 눈 여겨볼 사업은? 😯

WeeklyPick
22-09-22읽음 540




안녕하세요. 1인가구 뉴스를 전하는 ‘위클리픽’입니다.

오늘의 아티클픽에서는

  1. 전세 임대주택의 해지율이 50%에 달한다는 소식

  2. 청년지원 예산 증액, 내년 눈여겨 볼 청년지원 사업

  3. 월세 선호 현상이 전년보다 2배 늘었다는 소식 등을 담았어요.

또한, 이번 공유주거 시리즈는 마지막호인데 ’공유주거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서 알아봤어요. 해당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시리즈 픽을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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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전세임대주택, 최근 5년 실입주율 50%대 그쳐

  • LH 청년·신혼부부 전세임대 사업에 당첨되고도 포기하는 사람이 50%나 된다고해요.

  • LH 전세임대 제도는 일정 조건을 갖춘 청년과 신혼부부가 집을 찾아오면 LH가 집주인과 전세 계약을 맺고 싸게 재임대해 주는 제도인데요.

  • 하지만 직접 발품을 팔아 매물을 구해와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요.

  • 그러나 계약 과정이 일반 전세보다 까다롭고, 정보 노출에 부담을 느끼는 임대인들이 매물을 많이 내놓지 않아 매물을 구하기가 힘들어요.

  • 일반 계약보다 좋은 혜택이 없고 오히려 부담만 가중되니, 임대인이 전세임대 제도를 기꺼이 선택할 이유는 없는 것이죠.

  • 그렇다보니 주택 물색 기간인 6개월이 지나 대상자 선정이 무효가 되는 경우가 많아요.


내년 청년 지원 예산 24.1조…눈여겨 볼만 한 사업은

  • 최근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에 청년관련 지출 예산이 7,000억원 증액된 24조 1000억원으로 나타났어요.

  • 눈여겨볼 사업으로는

    1. 청년 목돈 마련을 돕는 ‘청년도약계좌’

    2. 청년 근로자의 자산형성을 돕는 ‘청년내일저축계좌’

    3. 청년 내 집 마련 지원을 위한 ‘청년주택 공급’

    4. 첨단분야 직업훈련 및 일경험 프로그램 강화

    5. 구직단념청년들을 위한 ‘도약준비금’ 등이 있어요.


  • 이 외에도 자립준비청년에게 지급되는 자립수당 증액 및 고립·은둔청년 등을 위한 사례관리대상자도 늘린다고 해요.


임차인들 '월세 선호' 2년 새 두 배 늘었다

  • 임차인들의 월세 선호 비중이 2년 전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었다고 해요.

  • 기준금리 인상으로 전세대출 부담이 늘어났고, 깡통전세 증가로 전세 사기가 걱정되기 때문인데요.

  • 지난달 직방이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임차인이 '월세'를 선호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2020년 조사결과 17.9%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42.6%로 집계됐어요.

  • 월세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1. '목돈 부담이 적어서'가 (40.4%)

    2. 사기·전세금 반환 등 목돈 떼일 부담이 적어서(20.7%)

    3. 전세대출 이자 부담이 커져서(13.5%)

    4. 단기 계약할 수 있어서(11.2%) 라고 해요.

  • 연령별로 차이를 보였는데 20대는 전세를 선호했고 연령이 높아질수록 '월세' 선호 비율이 커졌다고 합니다.


1인 가구 1000만 시대…가전업계 "작아야 산다"

  • 1인가구 증가세가 커지면서 1인 가구 등을 겨냥한 소형 생활가전 제품이 지난해보다 50%나 늘었다고 해요.

  • 기능은 유지하되 크기나 용량을 대폭 줄이는 건데요. 1인가구를 겨냥해 효율을 대폭 올린 거에요.

  • 소형화가 된 대표적인 가전제품으로는 에어컨이나 식기세척기 등이 있는데요.

  • 생활가전업계는 예상보다 빨리 늘어나고 있는 1인가구를 겨냥해 여러 이색 제품, 서비스 발굴에 지속적인 힘을 쓰겠다고 밝혔어요.

  • 업계 관계자는 “소형화 경량화는 시작에 불과하다”며 “1인 가구의 라이프스타일에 초점을 맞춘 프리미엄 제품이나 서비스가 한층 더 다양해질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답니다.

집 보러 혼자 가지 마세요!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확대

  • 부동산 계약에 어려움을 겪는 1인가구를 돕는 서울시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가 확대 시행 돼요.

  • 최근 깡통전세 피해 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해당 서비스 조기 확대에 나선건데요.

  • 서울시는 기존 5개 자치구(중구‧성북구‧서대문구‧관악구‧송파구)에서 9개 자치구(성동구, 중랑구,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 강서구, 영등포구, 서초구, 강동구)를 추가해, 19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해요.

  • 해당 서비스는 주거안심매니저(공인중개사)가 이중계약, 깡통전세 등 전월세 계약과정에서 부당한 일을 겪지 않도록 상담해주고, 집을 보러 갈 때도 동행해서 혼자 집볼 때 놓칠 수 있는 점을 확인‧점검해주는 서비스인데요.

  • 연령과 상관없이 1인가구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무료라고 합니다.



홀로문화 - 공유주거(14)

도심 속 집을 공유하는 주택, 서울 청년들의 주거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까?

지금까지 국내 주거 시장의 변화와 함께 공유주거에 관한 내용들을 연재해왔는데요.


최근 주거 시장의 모습은 청년들이 주거 공간을 선택하는 데 어려움을 느낄 수밖에 없는 환경이었죠.


이에 따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원룸, 오피스텔 이외에도 다양한 주거 공간이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이야기들과 함께 공유주거를 소개해왔어요.


오늘은 지금까지 연재했던 공유주거 시리즈의 마지막으로 현재 공유주거의 모습과 앞으로의 공유주거 모습에 관해 다뤄볼 예정인데요.


과연 공유주거는 어떻게 변화할지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해요.




🏢 현재 공유주거는?

우리나라 공유주거 시장은 수많은 운영 업체와 플랫폼의 등장, 기업들의 참여, 정부의 참여 등으로 시장의 규모는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이에요.


이는 현재 국내 주거 시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청년들의 열악한 주거 환경 문제와 관련이 있는데요.


주거 비용으로 발생하는 경제적인 부담감은 점점 증가하고 있고, 낙후된 시설에서 거주하는 청년들이 증가하면서, 그들이 겪고 있는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유주거 시장은 더욱 커지고 있는 것이죠.




🧨얼마나 성장할 수 있을까?

통계청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년 6월 기준 공유주거 형태에서 거주하고 있는 1인가구는 2030세대의 1%인 2만 2,000가구로 집계되고 있어요.


업계에서는 2028년까지 2030세대의 8%(19만 8,000가구)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죠.


이러한 상승세는 점점 높아질 것으로 예상할 수 있는데요.


왜냐하면, 최근 공유주거는 '공용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주거 서비스를 발전시켜 입주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요.


또한, 커뮤니티 프로그램도 활성화해 혼자 살면서 느낄 수 있는 외로움 문제 해결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여 청년들이 원하는 주거 형태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죠.




🎊 앞으로 공유주거는?

지금까지 지나온 시대들을 살펴보면 주거비는 늘 어려운 문제였어요.


그러다보니 하숙집, 원룸, 오피스텔, 플랫 등 다양한 형태의 1인주거 형태가 존재했죠.


공유주거는 합리적인 가격, 개인 공간, 피트니스, 라운지 등 다양한 공간과 커뮤니티 프로그램, 서로 소통하며 지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과거 우리가 지나온 주거 형태보다 주거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주거 공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요.




요즘 청년들이 생각하는 집은 휴식의 공간을 넘어 자신의 취향을 대변할 수 있는 공간인데요.


청년들이 원하는 주거 공간과 다양한 서비스들이 있는 공유주거는 계속해서 청년들의 니즈를 파악해 나아가 1인가구, 청년을 대표하는 주거 문화로 떠오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이상으로 '공유주거' 시리즈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는 더욱 새롭고 1인가구들에게 유익한 시리즈로 찾아뵙겠습니다. 


➡️ 전문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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