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 월세 20만원? 청년을 위한 역세권 청년주택!

서울시가 제공하는 역세권 청년주택이 20·30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면서 공급도 활발해지고 있어요.

공공 금융 지원과 인허가 특례 등에 힘입어 입지가 좋은 주요 지하철 역세권에 다양한 청년주택이 생겨나고 있죠.

역세권 청년주택은 시세 대비 낮은 임대료 덕분에 청년들이 주거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는데요.

오늘은 역세권 청년주택의 공급 계획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지원 제도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역세권 청년주택이 무엇인가요?

역세권 청년주택은 대중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에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 및 주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저렴한 금액으로 제공하는 주택을 말해요.

지난달 3일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에 따르면 지금까지 15개 단지에서 4,146실 규모의 역세권 청년주택이 공급됐다고 밝혔으며, 연말까지 2호선 선릉역, 잠실역 등 강남권을 비롯해 다양한 지역에서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하죠.

역세권 청년주택은 크게 공공임대와 민간임대로 구분할 수 있으며, 공공임대의 경우에는 주변 시세에 30% 금액으로 제공하고 있어 많은 인기를 얻고 있어요.

🙂누가 들어갈 수 있지?

공공임대 역세권 청년주택의 입주 조건은 다음과 같아요.

• 만 19~39세 무주택, 무자동차 청년
  
  
• 대학생 : 8,600만 원, 신혼부부 : 3억 2,500만 원 이하의 자산 보유자
  
  
• 전년도 도시 근로자 가구원 수별 월평균 소득의 120% 이하
  
  

각 계층별 월평균 소득 기준은 아래 표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 단, 민간 역세권 청년주택의 경우 신혼부부와 장애인은 3,557만 원 이하의 차량을 소유하고 있어도 청약 신청이 가능해요.

🌞모아놓은 보증금이 없어도 괜찮아요!

역세권 청년주택의 보증금은 적게는 몇천만 원에서 억 단위의 보증금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그러다 보니 청년들 입장에서는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죠.

하지만, 청년주택에 입주할 때 중소기업 청년 대출, 버팀목 전세 대출 등 다양한 청년 주거 지원 제도를 활용하면 비용을 아끼며 입주가 가능해요.

추가로, 역세권 청년주택의 경우 기타 보증금 대출과 별도로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 주거비 지원을 중복해서 받을 수 있는데요.

최대 7,000만 원, 보증금의 90%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이자의 일부를 서울시에서 대신 지불해주기 때문에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죠.

이처럼 공공·민간 임대 청약에 꾸준히 공급되는 역세권 청년주택에 관심을 기울이며 여러분들도 자신에게 맞는 지원 공고를 확인한 뒤 다양한 제도를 활용해 신청해보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