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주거(05) - 예·적금 금리 최대 13%? 예테크에 주목하세요!

알리미2022-11-09
조회 224

최근 기준금리 인상과 자금시장 경색에 예·적금 금리가 치솟으면서 ‘예테크(예·적금+재테크)’ 열풍이 불고 있어요.


11월 3일 기준 예금금리는 6%대, 적금금리는 13%대까지 치솟으면서 높은 금리를 보이고 있죠.



📈예·적금 금리가 오른다고?


한동안 ‘자고 일어나면 금리가 오른다’라는 말이 나올 만큼 최근 고금리 경쟁은 심화되고 있어요.


이는 지난 10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로 올리면서 경쟁이 가속화되기 시작했는데요.


이에 따라 주요 은행들은 기준금리가 오르고 마땅한 투자처가 사실상 사라진 상황이라 고객 유치를 위해 빠르게 예·적금 금리를 인상하고 있는 것이죠.



🎃예·적금 금리 이 정도야?


지난 7일 은행권에 따르면 은행 적금 상품 가운데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곳은 광주은행의 ‘행운적금(12개월)’으로 연 최고 13.7%의 금리를 제공해요.


기본 금리는 3.2%로 매주 행운번호를 추첨해 우대금리 10% 포인트를 추가 제공하는 방식이죠.


이외에도 아래 표와 같이 신한, 웰컴저축, 서울 관악신협 등의 은행에서 다양한 적금 상품을 선보이고 있어요.

이처럼 다양한 우대조건을 함께 활용한다면 높은 금리의 적금 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데요.


이 뿐만 아니라 인터넷전문은행의 금리 경쟁도 치열하게 일어나고 있어요.


카카오뱅크는 ‘저금통’ 상품의 기본 금리를 연 3%에서 연 10%로 7% 인상했고, 케이뱅크의 ‘코드 K 자유적금’ 상품도 조건부 우대금리를 포함 최고 10% 이자를 제공하고 있죠.



🎭언제까지 지속될까?


현재 전문가들은 한국은행이 다시 한번 '빅스텝'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현재 미국 기준금리(3.75~4.00%)가 한국 기준금리(3.00%)를 웃돌며 역전 현상이 벌어진 만큼, 이 간격을 좁히기 위해 빅스텝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죠.

💡 빅스텝이란? : 기준금리가 0.50% 포인트 인상하는 것을 의미해요


더불어 시중은행들의 은행채 발행 축소도 금리 인상 가속화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어 은행들은 자금조달을 위해 예·적금 금리를 올려 자금 조달을 할 것이라고 해요.





시중은행 관계자는 ‘당분간 금리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몇 달 후엔 지금보다 정기예금 금리가 더 높을 것’이라며 ‘중도 해지하면 이율이 낮기 때문에, 만기가 2~3개월 정도 남았다면 만기까지 기다렸다가 새 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낫다’고 말하고 있는데요.


현재 금융 시장이 불안한 만큼, 뱅크런이 우려된다면 금리가 높은 2금융과 안전성이 높은 1금융권에 분산 예치하는 것도 생각하며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뱅크런이란? : 은행이 기업에 대출해 준 돈을 돌려받지 못하거나 주식 등의 투자 행위에서 손실을 입어 부실해지는 경우, 은행에 돈을 맡겨 두었던 예금주들이 한꺼번에 돈을 찾아가는 대규모 예금 인출 사태를 의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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