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탈 때는 마스크 써야 해요! '실내 마스크 해제' 내용정리

 

오늘(30일)부터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을 수 있어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30일부터 실내마스크 착용을 ‘의무’에서 ‘권고’로 바꿨거든요. 2020년 10월 의무화 조치가 시행된 지 약 2년 3개월 만인데요.

 

이제 일부 필수시설을 제외한 나머지 시설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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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바이러스 상징과 같던 마스크 착용, 전면 해제!

 

24일 방역당국이 30일부터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한다고 밝혔어요. 이제 30일부터는 일부 필수시설을 제외한 대부분 시설에서 실내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는 건데요.

 

방역당국은 코로나19의 7차 유행이 감소세로 접어든 데다가 신규 확진자 및 위중증 환자의 증가세도 완화되면서 마스크 착용을 자율에 맡겨도 된다고 판단한 거예요.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지난 2020년 10월부터 도입됐는데요. 특히 확산세가 강해지면서 2021년 4월에는 실내외 마스크 착용이 의무가 됐어요. 그러다 지난해 9월, 실외 마스크 착용이 권고로 전환되면서 코로나 종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는데요. 1월 30일 실내 마스크 의무화 조치 또한 전면 해제되면서 '코로나의 완전한 종식’이 정말 눈 앞으로 다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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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모두 해제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아직 모든 공간에서 마스크 착용이 해제되는 건 아닌데요. 일부 필수시설에서는 여전히 마스크를 의무 착용해야해요. 마스크를 써야하는 대표적인 장소 3 곳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1. 지하철역이나 공항 등 ‘대중교통 시설’ 🚎

버스, 지하철, 도시철도, 여객선, 도선, 택시, 항공기 등 대중교통 안에서는 여전히 마스크를 의무착용해야해요. 다만, 지하철역·기차역·공항 등, 운송수단이 아닌 대기 장소에서는 마스크를 의무 착용하지 않아도 되는데요. 그러나 승강장 등이 환기가 어려운 3밀(밀폐·밀집·밀접) 지역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강력 권고한다고 합니다.

 

2. 약국, 병원 등 ‘의료기관’ 🏥

약국, 병원 등 의료기관에서도 여전히 마스크 의무 착용이 유지되는데요. 대형마트나 지하철 등 의무착용이 아닌 공간 내에 있는 약국에서도 마스크를 의무 착용해야 해요. 이는 약국으로 신고된 면적 내에서만 적용되는데요. 건물 내 이동통로나 공용공간에서는 마스크를 의무 착용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3. 요양병원, 장애인복지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

감염취약시설 내에서도 마스크 의무 착용해야 해요. 감염취약시설로는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이 있는데요. 경로당이나 노인복지관 등은 감염취약시설에 포함되지 않아요. 다만 코로나의 노인 치명률이 여전히 높음에 따라 마스크 착용 및 백신 접종을 강력 권고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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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의심 증상을 보일 경우에는 어떻게 하나요?

 

바뀐 지침에 따르면, 코로나 의심 증상을 보여도 의무 착용 장소가 아니라면 마스크를 의무 착용하지 않아도 되는데요.

 

다만 다음 3가지 경우에는 공공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을 강력 권고한다고 해요.

1.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하는 경우
2. 코로나19 고위험군이거나 코로나19 고위험군과 접촉하는 경우
3.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던 경우(접촉일로부터 2주간 착용 권고)

별도의 과태료는 물지 않지만, 코로나 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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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대부분의 시설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아도 되는데요. 학교나 유치원, 어린이집은 물론, 헬스장, 수영장, 목욕탕 등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돼요.

 

코로나를 상징하던 마스크 착용이 완화됨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의 종식을 한층 가까워졌음을 느끼고 있는데요.

 

‘확진자 7일 격리’ 등 남은 방역 조치 완화 여부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19 국제공중보건비상사태(PHEIC) 해제 여부에 따라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