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희망적금 가입하신 분 주의하세요!

자칫 잘못하다 최대 108만원 지원 받는 “청년희망적금”의 혜택을 못 받을 수도 있거든요.

 

‘청년희망적금’은 22년 2월 출시된 정책금융상품인데요. 최대 연 9%의 이율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신청 당시 서버가 마비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죠.

 

하지만 이런 ‘청년희망적금’의 월 납입액을 꼬박꼬박 자동이체하더라도 혜택을 받지 못할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상황인지 지금부타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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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희망적금이 뭔가요?

 

‘청년희망적금’은 22년 시행한 정책금융 상품으로, 총급여가 3600만원 이하인 만 19∼34살 청년이 매달 최대 50만원을 2년간 납입하면 최대 108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는 상품인데요.

 

원금 1200만원에 이자와 저축장려금으로 108만원을 받을 수 있어 연 이자율로 따지면 9%를 적용받는 셈인거죠.

 

하지만 해당 상품은 모든 청년들에게 9% 수익률을 보장하는 게 아닌데요. 24개월동안 누락없이 돈을 적립한 사람만이 해당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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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한 달간은 ‘자동이체’ 안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 사람들은 납입을 빼먹지 않도록 자동이체로 저축금액을 납부하는데요. 사실상 자동이체를 설정해둔 통장에 납입금액만 잘 넣어둔다면 문제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죠.

 

그런데 한 가지 문제가 발생하였는데요. 정부가 1년 납입 한도를 600만원으로 지정해둔 터라, 매달 50만원씩 자동이체를 하던 사람은 2월 한 달 동안은 자동이체를 할 수 없어요.

 

좀 더 쉽게 말드리자면,

• 청년희망적금에 1년 간 넣을 수 있는 최대 금액 = 600만원
• 작년 청년희망적금 신청날 (02.21~03.04)부터 지금까지 매달 50만원씩 잘 납입했다면, 총 12번(2월 신청당일~01월) 납입으므로 2월달에 이미 600만원 한도에 도달
• 하지만 청년희망적금에 가입한지 아직 1년이 안 됐으므로, 청년희망적금 가입일이 지나기 전까지 돈을 입금할 수 없음.
• 따라서 자신이 청년희망적금을 신청한 날부터 2월 28일 사이에만 2월 분 입금 가능.
• 해당 기간동안 납입하지 않으면, 저축 누락으로 ‘청년희망적금’의 혜택을 전부 받을 수 없음.

인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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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달 50만원 씩 넣은 사람이라면, 꼭 체크해두세요.

 

따라서 매달 50만원 씩 꼬박꼬박 청년희망적금을 납입했던 분라면 2월 말에 의식적으로 자신의 저축 통장에 적금금액을 납입하셔야 하는데요.

 

은행측에서는 가입자마다 가입날짜가 달라서 별도로 알림을 보내주지 않는다고 하니, 본인이 직접 납입 날짜를 확인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요.

 

본인의 청년희망적금 가입 날짜는 청년희망적금 통장을 개설한 은행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청년희망적금에 가입하셨던 분이라면 해당 내용 꼭 확인하시고, 2월 한 달간 적금금액 잘 납입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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