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주거(21) - 5년만에 부활한 청약 추첨제! '서울 30평 아파트도 가능'

알리미
23-03-03읽음 1,151

최근 청약통장을 해지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 알고 계신가요?

 

1인가구는 청약 가점이 낮아 당첨 가능성도 작고, 금리가 낮은 청약통장에 목돈을 넣어두는 게 오히려 손해라고 생각해 많은 사람이 해지하고 있어요.

 

청약통장 예치금을 살펴보면 작년 8월부터 6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반년 만에 5조원이 넘는 금액이 줄었다고 해요.

 

하지만, 서울에서 5년 반 만에 부활한 추첨제 청약 신청으로 인해 다시금 청약통장의 필요성이 떠오르고 있다고 하는데요.

 

 


🧨추첨제가 뭐야?

 

서울에서 무려 5년 반 만에 부활한 청약 시장 추첨제는 가점에 상관없이 해당 지역에 거주하면서 청약통장을 가지고 있고 정해진 납입기간(수도권 12개월) 등의 조건만 충족하면 무작위 추첨으로 입주자를 선정하는 방식이에요.

 

기존에는 서울 전 지역을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로 묶고 이 지역에서 공급되는 전용 85m² 이하 중소형 아파트는 100% 가점제로 입주자를 선정해왔어요.

 

이렇다 보니 정작 수요가 많지만, 청약가점이 낮은 1인가구, 2030세대는 청약 당첨 기회가 없었던 것이죠.

 

 


🎨추첨제로는 얼마나 모집하는 거지?

 

현재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모든 규제지역이 비규제 지역으로 풀리면서 중소형 아파트 분양에 추첨제 물량도 공급된다고 해요.

 

따라서, 현재는 비규제 지역 전용 85m² 이하 중소형 아파트의 경우 가점제 40%, 추첨제 60%를 적용한다고 해요.

 

이렇게 되면 이제 1인가구나 2030세대도 당첨을 기대해볼 수 있죠.

 

 

 


🎫4월부터는 강남 3구, 용산구도 추첨제 가능!

 

게다가 오는 4월부터는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 등 규제지역 내에서 일반 중소형 아파트를 분양할 때 추첨제로 받을 수 있는 물량이 늘어난다고 해요.

 

이 2곳은 투기과열지구 기준으로 전용 60m² 이하는 일반 분양 물량의 60%, 60~85m²는 30%가 추첨제로 나오며 85m² 초과의 경우 20%가 추첨제로 이루어진다고 해요.

 

이번 달부터는 서울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아파트 분양 매물이 많이 나올 예정이라고 하니 청약통장을 보유하고 계신 1인가구 청년들이라면 관심 있게 지켜보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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