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인가구 뉴스를 전하는 ‘위클리픽’입니다.

오늘의 아티클픽에서는

1. 서울시에서 신용도 관계없이 최대 100만 원을 빌려준다는 소식
2. 7% 할인된 금액으로 ‘서울사랑상품권’을 판매한다는 소식
3. LH에서 청년 매입임대주택 432호를 모집한다는 소식을 담았어요.

그리고, 청년을 위한 주거정책이 100가지가 넘지만, 실효성이 있는 정책은 적다는 소식을 담았어요. 해당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시리즈 픽을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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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용도 관계없이 최대 100만 원 빌려드립니다!

• 서울시가 27일부터 금융 취약계층에 신용도와 관계업이 최대 100만 원을 빌려주는 ‘소액 생계비 대출’을 시작했어요.
  
  
• 해당 대출은 급전이 필요한 금융 취약계층에 연체 여부와 무관하게 최대 100만 원을 빌려주는 정책 금융 상품이에요.
  
  
•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서 ▲신용평점이 하위 20% 이하 ▲연 소득 3500만 원 이하인 사람이면 소득이 없거나 금융사 연체 이력 관계 없이 누구나 받을 수 있는데요.
  
  
• 다만 한정된 재원으로 인해 동일인 1회만 이용이 가능하다고 해요.
  
  
• ‘소액 생계비 대출’의 기본 대출이자는 연 15.9%로 6개월씩 성실히 상환할 경우 6개월 마다 이자 3.0%씩 인하 (최대 6% 인하) 된다고 해요.

 

7% 할인받는 ‘서울사랑상품권’ 판매 시작!

• 서울시가 고금리, 고물가로 둔화한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원금의 7%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하기로 했어요.
  
  
•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시에서 발행하는 지역화폐 상품권으로 서울pay+ 가맹점 28만여 곳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무려 7%나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어요.
  
  
• 특히 자치구별로 발행하는 자치구 상품권과는 달리 서울 25개 자치구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인데요.
  
  
•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를 포함한 5개 앱(▲서울Pay+ ▲신한SOL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신한pLay)에서 구매 가능한데요.
  
  
• 1인당 월 최대 50만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며, 보유한도는 100만원이라고 해요.

 

전세계약 ‘이럴 때’ 자동으로 연장됩니다!

• 하루 남은 전세계약. 만약 집주인과 세입자가 재계약에 대해 별다른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었다면 세입자가 집을 나가야 하는 걸까요?
  
  
• 정답부터 말하자면 나가지 않아도 돼요.
  
  
• 바로 자동으로 계약이 연장되는 ‘묵시적 갱신’ 때문인데요.
  
  
• '묵시적 갱신'은 별도의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는데요. 그렇다 보니 세입자 입장에서는 혹시 나중에 문제가 생기는 것 아닌지 불안할 수도 있어요.
  
  
• 하지만 그런 걱정 하실 필요 없는데요. 묵시적 갱신을 할 경우 다음과 같은 보호를 받을 수 있거든요.
  
  
• 확정일자를 받은 종전의 계약서가 똑같은 효력을 발휘해요, 전세계약의 존속 기간 또는 2년이 추가된 것으로 인정해줘요.

 

총 432호 ‘청년 매입임대주택’ 예비 입주자를 모집해요!

• 04/03(월)~04/05(수)까지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해요.
  
  
• 이번 공고의 모집 호수는 총 432호라고 하죠.
  
  
• 이번 청년 매입임대주택 공고는 04.03(월) 10:00~04.05(수) 16:00까지 신청이 가능해요.
  
  
• 신청 방법은 LH 청약센터에 방문해 [인터넷청약] → [청약신청(매입임대/전세임대)]를 선택해서 진행하면 돼요.
  
  
• 또한, 인터넷 청약은 마감 시간까지 접수가 완료되어야 하며, 접속자 폭주 등으로 인해 예상하지 못한 시스템 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니 미리 여유 있게 신청하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만19~24세 청년에 대중교통비 최대 10만원 지원!

• 서울시가 3월 28일부터 5월 31일까지 ‘2023년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을 시작해요.
  
  
• 서울 거주 만19~24세 청년이면 누구나 청년몽땅정보통에서 신청할 수 있는데요.
  
  
•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은 이제 막 성인이 되어 경제적 자립도가 낮지만 대중교통 할인을 받을 수 없게 된 20대 초반 청년에게 대중교통 이용요금의 일부를 교통 마일리지로 돌려주는 정책이에요.
  
  
• 참여자로 최종 선정되면 교통카드 실 사용액의 20%를 상·하반기 연 2회(연 최대 10만원 한도) 교통마일리지로 지급한다고 해요.
  
  
• 자세한 신청방법과 지급절차 등은 청년몽땅정보통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청년을 위한 주거정책' 100가지가 넘는다?!

 

 

청년 여러분들을 위한 주거정책이 100가지가 넘는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조사 결과 정부와 공기업, 지방자치단체 등이 수도권에서 시행 중인 청년 대상 주거정책은 100가지가 넘는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이는 각종 선거를 치르면서 정치권이 쏟아낸 여러 정책이 난립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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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5가지도 모르는데?

 

‘청년 여러분들은 자신이 받을 수 있는 주거정책에 대해 몇 가지나 알고계신가요?’

 

현재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주거정책이 이렇게 많지만, 상당수의 정책은 중복되는 내용이 많고, 실효성도 떨어져 실제로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요.

 

또한 청년들의 경우 자신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파악하기 어렵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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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청년 임대주택’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시, 경기도 등 광역 지자체와 수도권 기초 지자체가 운영하는 100여 가지 청년 주거정책 중 가장 큰 비중(약 5분의 1)을 차지하는 정책은 ‘청년 공공 임대주택’이라고 해요.

 

하지만, 문제는 운영 주체만 다를 뿐 비슷한 정책이 다수이고, 연령·소득 기준은 천차만별이어서 어떤 정책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파악하기 어렵다는 점인데요.

 

예를 들어 국토교통부의 청년 행복주택 사업은 지원 대상이 34세 이하이지만,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의 경우 39세 이하에요. 또한 지원 대상 및 소득 기준도 지원책에 따라 중위소득의 40~150%까지 다르기 때문에 청년들은 더 헷갈릴 수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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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린 ‘청년 임대주택’이 더 필요해요!

 

이처럼 청년들은 자신에게 맞는 임대주택 사업을 확인하기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그런데도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세 사기 등의 주거 문제로 인해 청년층의 관심도는 더욱 높아졌어요.

 

하지만, 도심 지역 내 임대주택 공급은 턱없이 부족한 현실을 보이고 있죠.

 

서울의 역세권 청년주택의 경우 작년 80 : 1이 넘는 청약 경쟁을 벌여야 했고, 이보다 더한 경쟁률을 보이는 공고들도 쉽게 확인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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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청년층에게 좋은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청년들도 가장 원하는 정책이에요.

 

처음 말씀드린 100여 가지 주거정책 중 실효성이 떨어지고, 청년들이 직접적으로 원하지 않는 정책들 대신, 임대주택 사업에 자원을 집중시켜 청년들이 주거 문제로 인한 걱정이 줄어들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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