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청년 이사비·중개보수 지원 사업' 기준 대폭 완화!

서울시가 지난해부터 최초로 시행 중인 ‘청년 이사비·중개보수 지원 사업’ 기준을 대폭 완화한다고 해요.

 

기존에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준다는 취지에도 불구하고 소득 및 전월세 기준이 지나치게 엄격하다는 지적을 받아 개선한 것인데요.

 

이에 ‘청년 이사비·중개보수 지원 사업’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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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이사비·중개보수 지원 사업이란?

 

청년 가구는 평균 거주 기간이 1.6년으로 일반 가구 6년보다 짧기 때문에 잦은 이사비와 중개보수는 큰 부담으로 작용해 왔죠.

 

그 때문에 서울시는 주거지를 변경하는 시 거주 청년 만 19~39세를 대상으로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를 최대 40만 원(생애 1회)까지 실비로 지원하는 ‘청년 이사비·중개보수’ 정책을 선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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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준이 너무 엄격하다

 

서울시는 청년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이사비 및 중개보수 지원 사업을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했지만, 기준이 너무 높아 5,201명 중 36.8%인 1,915명이 탈락하는 상황이 발생했죠.

 

이는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의 수가 적고, 기준 또한 너무 엄격하다는 지적을 계속해서 받아오며 서울시는 해당 지원사업의 기준을 대폭 완화하기로 밝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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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바뀌는 건가요?

 

현재 해당 지원사업의 대상자로 선정되기 위한 기준은 중위소득, 임차보증금, 월세 3가지로 오는 5월 9일부터 변경된 기준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고 밝혔어요.

 

 

변경된 기준은 아래와 같아요.

• 중위소득 120% 이하 → 중위소득 150% 이하(청년 1인가구 기준 : 월 소득 311만 원 이하)
• 임차보증금 5,000만 원 이하, 월세 40만 원 이하 → 거래금액 2억 원 이하

 

이처럼 임차보증금과 월세 기준을 거래금액으로 변경하면서 지원 기준 범위가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확인되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청년층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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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이번 청년 이사비·중개보수 지원 사업 기준 완화를 통해 연간 목표치인 5,000명에게 이사비 및 중개보수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지난해 11월 17일 이후 서울시로 전입 또는 서울시 내에서 이사 후 전입신고를 완료한 청년 최대 5,000명을 지원한다고 하니 5월 초부터 시작할 해당 사업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신청해 보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