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지하철 요금 12% 인상, 공공요금 줄 인상 시작

지하철과 버스요금이 오른다고 해요!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을 시작으로 공공요금 인상이 줄줄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서민의 발'로 불리는 대중교통 요금도 들썩이고 있어요.

 

정부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올해 8월부터 지하철 기본요금이 12% 오를 전망인데요. 불안한 체감물가에 부담만 더 커질 전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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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지하철 요금 150원 인상 유력

 

서울시가 지하철 기본요금을 150원 올리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어요. 현재 서울 지하철 기본요금이 1250원인데요. 이 기준으로 봤을 때 8월부터는 기본요금이 150원(12%)오른 1400원이 될 것으로 보여요.

 

인상폭은 서울시가 앞서 검토했던 300원에서 절반 가량 낮아졌는데요. 코레일 측이 최근 전기요금 인상 등에 따라 물가 상승에 대한 서민의 부담이 크다는 정부 입장을 고려해 이 같은 의견을 전달했다고 합니다.

 

다만 올해 하반기 중 150원을 먼저 올리지만, 나머지 150원은 추후 인상 시점을 다시 조율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시기는 내년 하반기나 내후년으로 인상될 것으로 전망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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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 요금도 오른다

 

지하철 요금 뿐만 아니라 버스 요금도 인상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인상 폭은 다음과 같을 것으로 예상돼요.

• 간·지선버스 : +300원
• 광역버스 : +700원
• 마을버스 : +300원
• 심야버스 : +350원

서울시는 최종 요금 인상안을 확정해 다음 달 물가대책위원회에 부칠 예정이에요. 8월에서 9월쯤 요금 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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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상 이유와 시민들의 반응

 

대중교통 요금 인상은 운영 적자 해소와 서비스 개선을 위해 불가피 하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인데요.

 

서울시에 따르면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의 적자는 2021년 기준 1조 8000억원에 달한다고 해요. 서울시는 요금 인상으로 적자를 해소하고, 노후 시설 개선과 신규 노선 확충 등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에 투자하겠다고 밝혔어요.

 

그러나 시민들은 요금 인상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은데요. 최근 물가가 크게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대중교통 요금까지 인상되면 서민들의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예요. 또한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효과가 요금 인상만큼 크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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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대중교통 요금 인상이 아직 완벽히 확정된 건 아니에요. 서울시는 물가대책위원회와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한 후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입니다. 인상 여부가 확정된다면, 8월이나 9월쯤 요금 인상이 시행될 것으로 보여요.

 

대중교통 요금 인상은 서민들의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는 만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사안입니다. 서울시는 요금 인상의 필요성과 그에 따른 효과를 면밀히 검토한 후 결정해야 할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