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계약만 했는데 35만원?! 전세 재계약 시 수수료 얼마 내야할까?

"전세계약 연장 시, 부동산 중개 수수료는 누가내야할까요?"

 

일반적으로 부동산 중개 수수료는 거래금액의 0.5%정도를 내는데요. 전세계약의 경우 거래금액이 억 단위이다 보니, 중개 수수료는 몇 십만원 씩 나와요. (거래금액이 1억원일 경우 복비는 50만원 )

 

그렇다보니 해당 수수료를 누가 얼마나 부담하는지도 부동산 거래시 매우 중요한데요. 그럼 지금부터 전세 재계약시 부동산 중개 수수료를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낱낱이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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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세계약을 연장하는 3가지 방법

 

일반적으로 전세계약은 다음 3가지 방식으로 연장돼요.

 

1. ‘묵시적 갱신’을 통한 연장

‘묵시적 갱신’은 임대차기간이 끝난 후 당사자 사이에 계약해지에 관한 특별한 의사표시가 없는 경우 임대차관계가 지속되는 것을 말해요. 이때 보증금은 증액되지 않고요. 별도의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아요. 묵시적 갱신 후 임차인은 언제든 계약을 중도 해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 ’계약갱신청권’을 통한 연장

‘계약갱신청구권’은 세입자가 집주인에게 전세계약 기간을 연장해줄 것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에요. 해당 권리를 사용할 경우 집주인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계약을 연장해줘야 하는데요. 특히 연장 시 보증금은 최대 5%까지 밖에 올릴 수 없어요.

 

3. 전세 재계약을 통한 연장

전세 재계약을 통한 연장은 말 그대로 임대인과 임차인이 전세를 다시 계약하여 연장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 우리가 가장 흔히 아는 전세 재계약 형태에요. 별도의 보증금 증액 상한선 없으며 전세계약서를 작성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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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 재계약 수수료 언제 발생하나요?

 

전세계약 시 발생하는 수수료는 크게 다음 2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1. 중개수수료 : 공인중개사가 임대인과 임차인의 거래를 중개해줌으로써 받는 수수료에요.
2. 대필료 : 공인중개사가 여러 서류를 대신 작성해줌으로써 받는 수수료에요.

따라서 전세계약 수수료 발생 여부는 ‘중개’를 받았는지, ‘서류 대신작성’을 요청했는지만 파악하면 돼요. 앞서 알려 준 전세계약의 3가지 경우로 본다면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어요.

• ‘묵시적 갱신’을 통한 연장 : 이전과 동일한 조건으로 자동 계약연장하는 것이므로 ‘중개’나, ‘서류작성’이 별도로 필요없어요.
• ’계약갱신청권’을 통한 연장 : 일반적으로 기존 계약을 보증금만 바꾸어 새로 하기 때문에, 부동산에 계약서 정도만 대필요청하면 돼요.
• 전세 재계약을 통한 연장 : 재계약의 경우 공인중개사가 만남을 주선하거나 알선할 필요가 없는데요. 다만 세부 계약이 달라질 수 있고, 법적으로 검토해야할 사안이 추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공인중개사가 대필비용 이상의 금액을 요구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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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 재계약 수수료 얼마가 적당할까?

 

전세 재계약 수수료에 관해선 법적으로 정해진 바는 없는데요. 서로 합의하여 적합한 금액을 설정해요. 다만, 부동산에서 계약서를 대필해주는 방법은 크게 2가지로 나뉘는데요. 해당 방법에 따라 수수료 범위가 조금씩 달라져요.

1. 계약서에 부동산 직인 없는 경우 : 부동산에서 직인없이 계약서만 작성해 준 경우 부동산은 거래사고에 대한 부담이 없는데요. 이럴 경우 5~10만원 정도의 비용을 받는 게 일반적이에요.
2. 계약서에 부동산 직인이 들어가는 경우 : 계약서에 부동산 직인이 들어가는 경우, 부동산은 계약사고가 이뤄질 경우 1억원 한도 내에서 중개거래에 대한 책임을 지는데요. 이럴 경우 중개수수료의 50%정도를 요구할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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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전세계약 연장시 발생하는 수수료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자신이 처한 상황에 맞 전세계약 연장방법을 선택하여, 적합한 중개 수수료를 내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