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팀목 전세대출' 금리가 인상됩니다 !

대표적인 전세자금 지원대출,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이하 버팀목 대출)’의 금리가 인상됩니다.

 

버팀목 대출은 매우 낮은 금리에 전세자금을 지원해 주는 제도로 사람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는데요. 지속적인 금리 인상과 경기침체로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해요.

 

이에 따라 대출 수요자들이 서둘러 은행을 찾고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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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자금 마련 지름길, 버팀목 대출이란?

 

‘버팀목 대출’은 정부가 만 19세 이상 집을 소유하고 있지 않은 세대주에게 매우 낮은 금리로 전세자금을 대출해주는 정책금융상품이에요.

 

버팀목 대출은 부부합산 연소득 5,000만원 이하에 자산이 3억 2,500만원이 넘지 않으면 최대 2억원까지 대출해 줘서 인기가 많아요.

 

특히 ‘중소기업청년대출’처럼 중소기업에 재직해야 한다거나, LH전세임대처럼 별도의 선정 과정이 필요하지 않아 사람들 사이에서 매우 인기가 많은 상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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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뀌는 금리, 원인은?

 

18일 국토교통부는 이런 버팀목 대출금리를 0.3% 인상하겠다고 밝혔는데요. 해당 조치가 시행되면 기존 1.8~2.4%이던 버팀목 대출 금리가 2.1~2.7%로 인상돼요.

 

 

국토부는 지속적인 금리인상과 현 부동산 상황 등을 고려해 지속적인 주거복지 재원 확보를 위해 이와 같은 조치를 내렸다고 이야기했는데요.

 

금리 인상으로 주택청약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자, 국토부는 8월 주택청약 통장 금리를 0.7% 인상(2.1% → 2.8%)하기로 했어요. 그리고 이에 따라 발생하는 손실을 메꾸기 위해 주택 구입·전세 자금 대출의 금리를 일괄 인상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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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상품들 금리도 오릅니다.

 

버팀목 대출 뿐만 아니라, 다른 정책금융 상품들의 금리도 함께 인상되는데요.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아요.

• 구입자금대출 : 디딤돌대출 중 변동금리 대출, 오피스텔구입자금대출, 주거안정주택구입자금대출, 근로자/서민주택구입 대출,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금 대출 등
• 전세자금대출 : 중소기업취업청년 대출, 주거안정월세대출, 근로자/서민주택전세자금대출, 저소득가구전세자금대출 등

다만 뉴:홈 모기지, 전세사기 피해자 대출 등 현 정부 핵심 정책과 피해자들을 위해 시행한 정책금융에 대해서는 대출 금리는 동결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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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팀목 대출 금리 인상의 적용은 8월 말에서 9월 초 사이가 될 예정인데요. 다만, 금리인상이 적용되기 전 신청한 대출(잔금일 기준)에 관해선 금리 인상을 적용 받지 않는다고 해요.

 

이에 따라 본격적인 이사철이 시작되는 9월을 앞두고 금리 인상 전 버팀목 대출을 받기 위해 사람들이 은행으로 다수 몰리고 있는데요. 국토부는 갑작스런 몰림현상과 행정적 문제를 막기 위해 최대한 빠르게 행정 예고, 고시 개정, 은행 시스템 정비 등을 거쳐 금리 인상을 시행 할 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