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주거(47) - 서울 대학가 월세 또 올랐다? (feat. 1,000/60만원)

알리미
23-09-14읽음 467

자취를 하고 있는 분 중에 혹시 대학가 근처에 거주하고 있는 분들 있나요?

 

현재 대학가 원룸촌에는 월세 전쟁이 벌어졌다고 하는데요. 수요가 대학가로 집중되고, 매물이 부족해지면서 월세까지 더 상승했다고 하죠.

 

이와 같은 현상은 지난해 같은 기간부터 올해 1학기를 포함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로 청년들의 주거 문제를 더욱 힘들게 하고 있어요.

 

 


🎲 서울 대학가 평균 월세 60만 원?

 

지난달 서울 주요 대학가 보증금 1,000만 원 기준 원룸의 평균 월세는 60만 원 수준을 보인다고 해요.

 

이는 지난해 동월(57만 9,000원) 대비 3.5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고, 올해 2월(58만 9,000원) 평균 월세보다 1.7% 오른 금액이라고 해요.

 

이처럼 대학가 원룸촌의 월세 상승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학교 주변이 저렴하다는 말은 이제 옛말이 되어버렸죠.

 

 


🎈 왜 이렇게 비싸지는 거야?

 

대학가 원룸촌의 월세가 계속해서 상승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아요.

 

 

1. 많은 수요와 적은 공급

최근 대학가 인근에는 재학생, 취준생에 직장인까지 몰리면서 수요는 많지만 이를 모두 감당할 수 있는 공급량이 부족하다고 말해요.

 

또한, 코로나19 시기에 비교적 저렴하게 들어온 세입자들이 나가지 않고, 재계약을 하면서 수요와 공급이 순환하지 못해 월세는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는 것이라고 하죠.

 

2. 코로나 시기 못 받은 월세 충당

집주인들이 코로나 기간동안 못 받은 월세를 지금 올려서 충당하려고 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코로나 시기엔 학생들이 비대면 수업을 진행해 왔기 때문에, 집을 구할 필요가 없어지자, 집주인들은 월세를 받지 못했고 그때 못 받은 월세를 지금 올려 충당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고 하죠.

 

 


✅ 그럼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지?

 

이처럼 청년들이 걱정 없이 머무를 수 있는 주거 공간을 찾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데요.

 

이럴 때일수록 정부에서 시행하는 청년 지원 정책이나, 다른 대안들을 살펴보는 것이 좋아요. 예를 들어 저렴하게 거주할 수 있는 청년주택, 전세 보증금을 빌려주는 버팀목, 중기청 제도를 확인해 볼 수 있죠.

 

또한, 최근에는 브랜드 쉐어하우스, 코리빙하우스 등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주거 유형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함께 확인해 보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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