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해보세요!
자취를 하고 있는 분 중에 혹시 대학가 근처에 거주하고 있는 분들 있나요?
현재 대학가 원룸촌에는 월세 전쟁이 벌어졌다고 하는데요. 수요가 대학가로 집중되고, 매물이 부족해지면서 월세까지 더 상승했다고 하죠.
이와 같은 현상은 지난해 같은 기간부터 올해 1학기를 포함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로 청년들의 주거 문제를 더욱 힘들게 하고 있어요.
지난달 서울 주요 대학가 보증금 1,000만 원 기준 원룸의 평균 월세는 60만 원 수준을 보인다고 해요.
이는 지난해 동월(57만 9,000원) 대비 3.5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고, 올해 2월(58만 9,000원) 평균 월세보다 1.7% 오른 금액이라고 해요.
이처럼 대학가 원룸촌의 월세 상승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학교 주변이 저렴하다는 말은 이제 옛말이 되어버렸죠.
대학가 원룸촌의 월세가 계속해서 상승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아요.
최근 대학가 인근에는 재학생, 취준생에 직장인까지 몰리면서 수요는 많지만 이를 모두 감당할 수 있는 공급량이 부족하다고 말해요.
또한, 코로나19 시기에 비교적 저렴하게 들어온 세입자들이 나가지 않고, 재계약을 하면서 수요와 공급이 순환하지 못해 월세는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는 것이라고 하죠.
집주인들이 코로나 기간동안 못 받은 월세를 지금 올려서 충당하려고 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코로나 시기엔 학생들이 비대면 수업을 진행해 왔기 때문에, 집을 구할 필요가 없어지자, 집주인들은 월세를 받지 못했고 그때 못 받은 월세를 지금 올려 충당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고 하죠.
이처럼 청년들이 걱정 없이 머무를 수 있는 주거 공간을 찾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데요.
이럴 때일수록 정부에서 시행하는 청년 지원 정책이나, 다른 대안들을 살펴보는 것이 좋아요. 예를 들어 저렴하게 거주할 수 있는 청년주택, 전세 보증금을 빌려주는 버팀목, 중기청 제도를 확인해 볼 수 있죠.
또한, 최근에는 브랜드 쉐어하우스, 코리빙하우스 등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주거 유형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함께 확인해 보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2명이 추천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