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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동안 수도권으로 거주지를 옮긴 20대 청년이 무려 60만명에 달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현재 비수도권의 경우엔 청년이 없어 문제라는 이야기가 들리고 있지만, 수도권의 경우 오히려 청년이 너무 많아 또 다른 문제를 일으키고 있어요.
대표적으로 취업, 주거문제 등 청년들이 직접적인 피해를 받을 수 있는 것들이라 앞으로 개선이 필요하다고 이야기 하는데요.
어떻게 된 일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최근 젊은 층의 수도권 쏠림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어요.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의 20대 순이동 인구는 59만 1,000명으로 집계됐는데요.
순이동인구는 지역의 전입 인구에서 전출 인구를 뺀 수치로 지난 10년 동안 수도권으로 순유입된 20대 인구가 59만명을 넘었다는 것을 말하죠.
이처럼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향하는데는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는데요.
바로 취업, 소득, 학업 등 서비스의 지역간 격차가 크기 때문이라고 해요.
실제로 2015년과 2021년의 ‘수도권과 비수도권 월 평균 실질임금’ 격차를 비교해보면 34만원에서 53만원으로 벌어졌고, 고용률의 차이도 3.8%에서 6.7%로 증가했죠.
때문에, 많은 청년들은 무한경쟁의 부담을 감수하더라도 수도권으로 이동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진 것이죠.
이렇게 청년의 수도권 쏠림 현상은 청년들의 무한경쟁 뿐만 아니라 저출생 문제, 집 값 상승 등 여러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했으며, 더 나아가 기회불균형 문제까지 초래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때문에, 수도권 이외에 지역을 활성화 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이 시급하다고 말하죠.
지금도 수도권 청년들은 어쩔 수 없이 무한경쟁에 뛰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하루 빨리 현실적인 방안이 나와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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