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깜짝 Quiz! 1인 가구의 '평균 생활비'는? 1인가구, 이만큼 벌고 이만큼 씁니다.

여러분은 지난달 총 얼마를 저축하셨나요?

 

자취를 하다 보면 월세, 관리비, 식비, 교통비 등 돈 나갈 곳이 정말 많아요. 제한된 예산 내에서 갖가지 비용을 부담해야 하니, 매월 꾸준히 저축하기도 힘들죠.

 

저축을 한다고 해도 기대만큼 모이지 않는 돈에 ‘내가 돈을 너무 많이 쓰고 있는 걸까?’, ‘다른 사람들은 돈을 얼마나 모으고 있을까?’ 라는 궁금증이 생기는 청년들이 많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1인 가구 경제생활’과 관련된 청년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고자, 1인가구의 평균 소득과 지출, 소비패턴에 대해 알려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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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인가구 소득, 전체 가구 소득의 반토막

 

지난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 통계로 보는 1인가구’에 따르면, 1인 가구의 평균 연간 소득이 3,010만 원으로 밝혀졌어요.

 

이는 전체 가구의 평균 소득인 6,762만 원의 반토막 수준인데요. 더욱 심각한 것은 1인가구 중 연 소득이 3천만 원 미만인 가구의 비율이 60%를 넘었다고 해요.

 

다시 말해, 월급이 250만 원 이하인 1인가구의 비율이 60% 이상이라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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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이 통장을 스쳐 가는 이유, 훌쩍 오른 평균 생활비

 

1인가구의 절반 이상이 월 250만 원 이하의 생활비로 일상을 유지해야 하는 가운데, 1인가구 월평균 소비 금액이 155만 원으로 발표됐어요.

 

이번 발표된 소비 금액은 전년도 1인가구 평균 소비 금액인 140만 원보다 15만 원 가량 증가한 금액인데요. 이는 계속되는 물가 상승에 따라 증가한 자연스러운 지출 상승이라고 파악돼요.

 

1인가구의 소비 패턴을 확인해 보면 음식·숙박 비용이 총소비 금액의 17.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요. 그다음으로는 주거·수도·광열 비용이 17.6%로 두 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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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인가구, 본인의 생활에 ‘이만큼’ 만족합니다.

 

2023년 기준, 본인의 소득에 대해 만족하는 1인 가구의 비율은 24.3%예요. 전체 가구의 소득 만족도에 비해 3.8%p 낮은 수치이죠.

 

본인의 소비 생활에 대해 만족하는 1인가구는 19.6%로 전체 가구의 소비 만족도에 비해 1.6%p 낮아요.

 

하지만 소득 및 소비 생활 만족도 모두 코로나19 유행 시기인 2021년 측정된 만족도에 비해 5%p 이상 높은 것을 볼 수 있어요.

 

이는 올해 초 코로나19로부터 일상이 회복되며 경제 활동이 활발해진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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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2023 통계로 보는 1인가구’를 통해 올해 1인가구의 경제생활을 알아봤는데요.

 

2023년은 훌쩍 오른 물가와 정체된 월급 상승률에 청년들의 경제적 고민이 많아질 수밖에 없었던 시기였어요.

 

이런 악조건 속에서 치열하게 한 해를 보낸 1인가구 청년들에게 2024년은 더 밝고 희망찬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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