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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지는 경쟁, 줄어드는 만남…
요즘 청년들이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어요.
실제 청년 20명 중 1명은 고립(또는 은둔) 상태라고 하는데요.
▲고립청년은 최소한의 관계는 있지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지체가 없는 청년들을 가리키고, ▲ 은둔청년은 집에서만 지내며일정 기간 사회교류를 차단하고, 한 달 내 직업・구직 활동이 없는 청년을 가리켜요.
최근 정부는 이런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처음으로 종합 대책을 내놓았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알려드릴게요.
한국보건사회연구에 따르면, 청년의 5%(약 54만)가 고립 혹은 은둔 상태라고 해요. 이러한 청년들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은 연간 약 1조 원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청년들이 은둔생활의 이유로 꼽은 것 중 45.6%가 ‘기타’인 만큼, 청년들이 고립되는 공통적인 이유를 찾긴 어려운 상황이에요.
특히 전문가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실직하거나 구직 기간이 길어지고, 사회적 소통도 어려워진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어요.
보건복지부는 고립 · 은둔 청년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100개 이상의 기관과 협조해 통해 총 2,3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어요.
이 중, 객관적인 분석에 따르면 고립/은둔 위험군으로 확인된 사람은 1,210명이라고 해요. 선별된 고립/은둔 청년에는 다음 5가지 특징이 있었어요.
보건복지부는 고립 · 은둔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생애주기별 지원 시스템이 담긴 '고립·은둔 청년 지원방안'을 발표했어요.
지원은 사회복지 의지가 확인된 청년 1,903명에게 우선으로 하고, 지역과 협의해 초기 상담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겠다고 합니다.
해당 정책은 스스로 문제가 있다고 인식하는 청년 2,360명을 주 타겟으로 삼고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해요. 그다음으로는 고립이나 은둔을 벗어나길 원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고물가 고금리 등, 청년들의 삶이 더욱 팍팍해져 가는 지금. 얼른 정부의 알맞은 정책이 나와서 청년들의 고충을 덜어줄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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