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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2월에서 2월은 부동산 계약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부동산 성수기’예요.
이 시기에는 학업이나 취업을 이유로 생애 첫 자취방을 계약하는 청년들도 많은데요. 처음 자취방을 구할 땐 뭐부터 해야 할지 막막할 거예요.
그래서 고방이 예비 자취생들을 위해 자취방을 구할 때 필요한 정보를 매주 하나씩 소개하기로 했어요.
오늘은 자취방을 구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자취방 유형'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대부분 '자취'라고 하면 원룸을 떠올릴 거예요.
물론 많은 사람들이 원룸에서 자취 생활을 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자취생들이 원룸에서 생활하는 것은 아니에요. 원룸은 수많은 자취방 유형 중 하나일 뿐이죠.
1인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우리 사회에는 1인 가구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주거 유형이 생겨났는데요. 이러한 주거 유형들은 월세, 보증금, 계약기간 등에서 차이를 보이며 1인가구 자취생들의 주거 선택지를 넓히고 있어요.
그동안 자취 공간으로 ‘원룸’만 고려하고 있었다면 이 글을 통해 자취방의 선택지를 확장해 보세요.
원룸은 방 하나에 침실, 거실, 부엌 등 모든 기능이 포함된 주거 공간을 말해요. 대학생들 사이 가장 일반적인 자취 유형이죠.
1. 독립적인 생활: 원룸은 생활 공간 전부를 나 혼자 사용하기 때문에 식사, 청소, 지인 초대, 통금 시간으로부터 자유로워요.
비싼 월세와 보증금: 원룸은 다른 주거 유형에 비해 보증금과 월세가 높아요. 2023년 자료에 따르면 서울 대학가 자취방의 평균 월세가 69만 원이라고 하죠.
높은 초기 비용: 원룸의 경우 침대·책상·의자·수납장·전신거울·주방용품과 같은 생활 가구를 내가 따로 구입해야 하기 때문에 자취 초기 발생하는 가구 및 생필품 구입 비용이 많이 들어요.
쉐어하우스는 아파트와 같이 면적이 넓은 집을 다수가 함께 사용하는 주거 공간이에요.
침실 등 개인 공간은 독립적으로 사용하면서, 주방·거실 등 공용공간은 입주자들이 함께 사용하는 주거 유형이죠.
고시원은 장기 수험생들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침대, 책상 등 최소한의 시설로만 구성된 좁은 방을 말했어요.
하지만 현재는 넓은 방에 최신 가구를 배치한 프리미엄 고시텔과 원룸텔이 등장하며 점차 그 의미가 변화하고 있죠.
오늘은 대표적인 자취 유형인 원룸, 쉐어하우스, 고시원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가진 1인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1인가구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주거 공간이 나오고 있어요.
고방 또한 1인가구 청년들이 자신의 성향에 맞는 공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주차 공간, 엘리베이터, 카드 결제, 다인실 여부 등을 확인 할 수 있는 필터 기능을 제공 중이니 집을 구할 때 활용해 보세요!
청년들이 기존의 정형화된 선택지에서 벗어나 나의 생활 패턴에 맞는 주거 공간을 선택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