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출시되는 '기후동행카드 청년권', 청년 할인 혜택을 받고 싶다면 지금 당장 '등록'하세요.

안심이

24-02-27읽음 7,815

지난달 ‘품절 대란’을 일으킨 교통카드, 알고 계신가요?

바로 월 6만원대의 가격으로 서울시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인데요.

이 기후동행카드를 더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 청년권이 출시된다고 해요.

기후동행카드 청년권을 이용할 경우, 일반권보다 약 12% 저렴함 가격인 5만원대의 가격으로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하는데요.

기존에 일반 가격으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던 청년들은, 오는 7월에 일반권과 청년권의 차액을 환급받을 수 있으니 주목해 주세요.

🚌 ‘기후동행카드 청년권’이 무엇인가요?

기후동행카드란 월 65,000원의 가격으로 서울시의 지하철·버스·따릉이 등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정액제 교통카드’예요.

기후동행카드는 출시 1개월 만에 46만장이 팔리며 큰 호응을 얻었는데요. 특히 기후동행카드 구매자의 50%가 2030 세대라고 밝혀졌어요.

이에 서울시는 2030 청년들이 기후동행카드를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후동행카드 청년권’을 출시하기로 했어요.

기후동행카드 청년권은 일반권보다 7,000원 더 저렴한 5만 8000원(따릉이 포함), 5만 5000원(따릉이 미포함)이라고 해요.

기후동행카드 청년권은 만 19세~39세 청년이라면 거주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요.

※지난 4월,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이 만 19~34세에서 만 19세~39세로 확대됐어요.

기후동행카드의 청년권은 2024년 7월부터 정식으로 판매가 시작된다고 하는데요.

청년권 기후동행카드 역시 일반 기후동행카드와 동일하게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발급받을 수 있어요. 기후동행카드의 구체적인 발급 방법은 다음과 같아요.

모바일 카드 발급 방법: ‘모바일 티머니’ 앱 다운로드 → 회원가입 → ‘기후동행카드’ 발급 및 요금 충전
※ios 기반 스마트폰의 경우 모바일 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되지 않았기 때문에 모바일 카드를 사용할 수 없어요.
실물 카드 발급 방법: 서울교통공사 고객안전실 또는 편의점 방문 → ‘기후동행카드’ 구매 (3,000원) →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 등록 → 무인 충전기*를 통해 요금 충전

기후동행카드 청년권의 출시일은 2024년 7월이지만, 2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시범 사업 기간을 운영한다고 하는데요. 시범사업 기간에도 청년권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해요.

단, 시범사업 기간의 청년 할인 혜택은 사후 환급 방식으로 적용되는데요.

시범사업 기간에는 일반 가격으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다가, 기후동행카드가 본격적으로 출시되는 7월에 일반권과 청년권의 차액을 일괄적으로 환급받을 수 있어요.

모바일 카드를 사용하는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 환급되고, 실물 카드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티머니 홈페이지에서 별도의 환급 신청을 해야 하니 주의해 주세요.

오늘은 청년들을 위한 교통비 부담 완화 정책 ‘기후동행카드 청년권’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서울시는 더 많은 시민들이 기후동행카드를 통해 교통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인천·경기도 등 다른 지자체와의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해요.

지금까진 경기 고양·과천·광명·구리·군포·김포·남양주·부천·성남·안양·양주·의왕·의정부·파주·하남을 지나는 시내·마을·심야버스 111개 노선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조정했는데요. 상세 노선은 ‘서울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추가로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티머니 고객센터(📞1644-0088)’ 또는 다산콜센터(📞120)로 문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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