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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약계좌'는 만 19~34세 청년이 5년 간 월 70만원 한도로 납입하면 정부지원금 및 비과세 혜택을 더해 목돈 5천만원을 만들 수 있는 상품이에요. 작년부터 오픈한 이 계좌는 이미 100만명이 넘는 청년이 가입할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죠.
그런데 최근 ‘청년도약계좌’가 다시금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바로 청년도약계좌의 전신 격인 '청년희망적금'의 만기금액을 청년도약계좌에 일시 납입하는 ‘청년도약계좌 갈아타기’가 시행됐기 때문인데요.
그럼 지금부터 ‘청년도약계좌 갈아타기’란 무엇이고, 이것을 어떻게 신청할 수 있는지 알려드릴게요.
‘청년도약계좌 갈아타기’는 청년희망적금 만기금액을 청년도약계좌로 일시납입할 수 있는 서비스에요.
예를 들어, 희망적금 만기수령금 1,260만원을 도약계좌에 일시 납입할 경우, 월 70만원씩 18개월 차까지 납입해온 것으로 간주해 주는 건데요. 해당 내용을 그림으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아요.
내용이 헷갈린다면 해당 게시물 확인 >
정부는 납입금을 최대로 설정할 경우 같은 기간 일반 적금을 가입했을 때보다 수익을 2.7배 가량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는데요. 만기된 희망적금을 별도로 굴릴 노하우가 없는 청년들에게는 유용한 서비스라고 할 수 있어요.
‘청년도약계좌 갈아타기’의 신청 방법은 아주 간단한데요. 본인이 청년희망적금을 들었던 은행 앱으로 들어가 갈아타기를 신청하면 돼요. 기본적인 절차는 다음과 같아요.
[1. ‘청년도약계좌 갈아타기’ 신청하기] - [2. 일시납입 정보 등록하기] - [3. 서민금융진흥원 가구원동의 및 심사] - [4. 도약계좌 개설]
청년도약계좌 갈아타기는 본인이 청년희망적금을 가입한 은행에서 신청할 수 있어요. 대부분 청년희망적금 만기 전 갈아타기 알림톡을 발송하기에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데요. 다만 은행별 우대금리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선택 시 달라서 꼼꼼히 살펴봐야 해요. 시중 대표 은행별 금리 및 우대금리는 다음과 같아요.
이 외에도 DGB대구은행, BNK부산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BNK경남은행 등이 있어요.
신청을 완료하면 ‘일시납입 정보 입력’ 카카오 알림톡이 발송되는데요. 해당 알림톡을 통해, 일시납입 규모, *월 설정 금액 등, 신청을 위한 기본적인 정보를 취합해요.
정보 등록이 끝나면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청년도약계좌 대상자가 맞는지 적합성 심사해요. 적합성 심사는 약 2주간 정도 진행되며, 심사가 끝나고 나면 카카오 알림톡으로 도약계좌 가입 가능여부가 전달돼요.
청년도약계좌 가입 적격 판정을 받았다면 청년도약계좌를 신청하면 되는데요. 다시 처음에 신청했던 은행 모바일 앱으로 돌아가 계좌를 개설하고 원하는 납부 방식을 선택하면 돼요.
이상으로 청년도약계좌 갈아타기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청년도약계좌는 혜택이 좋긴 하지만 5년 만기라는 리스크도 존재해요. 5년동안 꾸준히 돈을 잘 납부할 수 있는 청년이라고 한다면 가입을 추천드리는 상품입니다.
더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서민금융진흥원 홈페이지(ylaccount.kinfa.or.kr) 또는 가입은행 청년도약계좌 문의부서에 문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