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다섯째주

🪙 청년도약계좌 갈아타기, '이만큼' 이득입니다.

WeeklyPick

24-02-29읽음 2,053

안녕하세요. 1인가구 뉴스를 전하는 ‘위클리픽’입니다.

오늘의 아티클픽에서는

그리고, '저렴하고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는 주거 유형: 청년주택'에 대한 소식을 담았어요. 해당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시리즈 픽을 확인해주세요!

서울시 1인가구가 전체 가구의 37%(150만)를 넘어선 가운데 1인가구를 위한 공유주택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해요.
1인가구를 위한 공유주택은 주변 원룸 시세 50~70% 수준 임대료로 주거 공간과 함께 주방, 세탁실, 게임존, 공연장 등 다양한 공유공간을 마련하여 공급하는 주택인데요.
만 19~39세는 최대 6년, 만 40세가 넘은 중장년 이상은 최장 10년까지 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해요.
서울시는 해당 공유주택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2,500여 세대 사업 승인을 시작으로 4년 안에 총 2만 실가량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어요.
저렴한 주거비용으로 다양한 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공유주택, 더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할게요.

지난달 ‘품절 대란’을 일으킨 교통카드, 알고 계신가요?
바로 월 6만원대의 가격으로 서울시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인데요.
이 기후동행카드를 더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 청년권이 출시된다고 해요.
기후동행카드 청년권을 이용할 경우, 일반권보다 약 12% 저렴함 가격인 5만원대의 가격으로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하는데요. 더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여러분 혹시 ‘청년도약계좌 갈아타기’ 하실 건가요?
‘청년도약계좌 갈아타기’는 또 다른 청년금융상품인 ‘청년희망적금’이 만기됐을 때, 해당 금액을 청년도약계좌로 일시납입할 수 있는 서비스인데요.
청년희망적금 혜택과 더불어 청년도약계좌 혜택도 받을 수 있고, 은행도 적극적으로 마케팅하고 있기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어요.
하지만 해당 내용이 복잡하고 어려워 ‘청년도약계좌 갈아타기’를 하는 것이 좋은지 고민인 사람들이 많을텐데요. 그런 분들을 위해 청년도약계좌 갈아타기 전 알아야할 핵심 내용에 대해 정리해봤어요.

전 세계에서 대중교통 이용률이 가장 높은 나라는 어디일까요?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의 지난해 조사에 따르면, 직장이나 학교를 통근·통학할 때 대중교통 이용률이 가장 높은 나라는 바로 한국이었는데요.
우리나라는 해당 설문에서 ‘통근·통학 시 대중교통을 이용한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이 41%라고 해요.
특히, 지난 1월 출시된 기후동행카드 인기가 오르며 한국의 대중교통 이용률은 더 오를 것으로 보이는데요.
기후동행카드로 대중교통 이용이 늘어나면 시민들은 교통비가 한 푼이라도 줄어 좋고, 서울시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그만큼 줄일 수 있어 일석이조라는 평이에요.

2024년, 서울 아파트 임대차 계약 중 전세 비중이 눈에 띄게 커지고 있어요.
지난해엔 전세사기의 여파로 인해 월세로 수요가 쏠렸지만, 월세가 가파르게 상승하자 결국 전세로 다시 눈을 돌리는 세입자들이 늘고 있다고 해요.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2024년 2월 계약이 이뤄진 서울의 아파트 임대차 거래 중 전세 비중은 64%로 전월(60%)보다 4%포인트 늘었는데요.
‘월세의 전세화’가 가속화될수록 전셋값 상승세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요.

홀로문화 - 자취방 저렴하게 구하기(1)

청년 주택: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가장 안전한 방법

서울 원룸 평균 월세가 70만 원에 육박하는 지금, 자취생들의 가장 큰 고민은 무엇보다 '돈'일 거예요.

특히 1인 가구 생활비의 대부분이 '주거비'로 지출되고 있는데요.

이러한 청년들의 금전적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청년들이 역세권 등 좋은 입지에서 '저렴하게' 거주할 수 있는 청년 주택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청년주택이란 열악한 주거 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청년들의 주거비를 완화시켜 주는 정책을 말해요.

청년주택에는 월세, 보증금 등 주거비를 지원해 주는 자금 지원 정책과 좋은 위치의 주택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해 주는 주택 지원 정책이 있어요

청년주택 정책을 이용한다면 값비싼 보증금을 낮은 금리로 대출하거나 저렴한 월세로 역세권 주택에서 생활할 수 있어요.

청년주택은 공급 주체, 지원 대상, 공급 건물 등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요. 주택 지원 정책과 자금 지원정책 중 가장 대표적인 정책을 각각 3가지씩 알려드릴게요.

청년안심주택(구. 역세권 청년주택): 매일 통학 및 출근을 해야 하는 대학생, 사회 초년생 청년들을 위해 역세권 인근 주택을 주변 시세의 30~85%의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주택
행복주택: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직장·학교와 인접한 전용면적 45㎡ 이하의 주택을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공급하는 주택
청년매입임대주택: 저소득층 청년들을 위해 LH에서 매입한 주택을 주변 시세 40~50%의 가격으로 임대하는 주택

lh 전세 임대: LH가 청년들이 입주하고자 하는 주택의 전세 계약을 대신 체결한 후 저렴하게 재입대 하는 정책
중소기업취업청년전월세보증금 대출(중기청 대출):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에게 최대 1억 원의 임차 보증금을 연 1.5%의 낮은 금리로 대출해 주는 제도
청년 전용 버팀목 전세 대출: 청년들에게 임차보증금의 80%(최대 2억 원)를 연 1.8~2.7%의 낮은 금리로 대출해 주는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