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보러 갈 때 체크 (3) 고시원 구할 때 주의 사항 4가지: 월세만 고려하면 큰일 나요!

안심이
24-04-18읽음 1,514

2024년 1분기, 서울 원룸의 평균 월세가 72.8만 원이라고 해요.

이는 2023년 1분기 대비 4.8%가량 상승한 비용인데요. 나날이 심해지는 월세 상승 현상에 청년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어요.

이러한 청년들에게 원룸의 대체제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 바로 '고시원·고시텔·원룸텔'인데요.

이러한 고시원을 계약하기 전, 꼭 확인해야 할 4가지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고시원 유형: 월세 vs 편리성

고시원은 방 안에 개인시설이 위치하는지에 따라 원룸형, 샤워룸, 미니룸으로 나뉘어요. 각 유형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1. 원룸형🚽: 원룸형은 화장실이나 샤워실과 같은 개인 시설이 방 내부에 있는 방이에요.

  2. 샤워룸🚿: 샤워룸은 화장실을 제외한 샤워시설만이 방 내부에 위치한 유형으로, 화장실을 사용하고 싶다면 공용 화장실을 이용해야 해요. .

  3. 미니룸🛏️: 미니룸은 화장실과 샤워실이 방 내부에 위치하지 않아 공용 샤워실 및 공용 화장실을 사용해야 하는 방이에요.

방 이용의 편리성은 원룸형이 가장 높지만, 샤워룸과 미니룸의 경우 원룸형보다 월세가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인기 있는 방이라고 해요.

 

 


🪟환기:창문만 있다고 좋은 게 아니에요!

많은 분들이 환기나 습도 조절 등을 이유로 고시원에 창문이 있는지 확인하시는데요. 창문이 있는 고시원이라도 한 가지 더 고려 할 부분이 존재해요.

바로 외창과 내창인데요.

외창의 경우 창문이 외부와 맞닿아있어 창문을 열면 시원한 외부 공기를 마실 수 있지만, 내창의 경우 창문이 건물 내부 복도 등과 맞닿아 있기 때문에, 창문을 연다고 해도 환기를 완벽하게 시킬 수 없어요.

실제로 외창이 있는 방이 내창이 있는 방에 비해 2~8만 원가량 비싸긴 하지만, 냄새나 곰팡이 같은 문제를 생각한다면 외창이 있는 방을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방음: 내부와 외부를 모두 확인해 봐야 해요.

고시원은 대부분 입지가 좋은 지하철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주변에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근처에 음식점·노래방·술집 등 음색 냄새나 소음이 심한 건물이 있을 경우 오히려 삶의 질이 하락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어요.

특히 고시원은 상가 건물의 일부 층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같은 건물을 쓰는 상가가 소음을 발생시키는 업종이라면 쾌적한 생활이 어려울 수 있으니, 계약 전 확인해 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삐빅! 금지 물품입니다!

고시원은 공동생활 시설로서 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열기구 반입을 금지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전열기구에는 전기장판, 전기난로, 커피포트 등 생활에 필요한 가구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요.

특히 냉난방을 개인이 조절할 수 없는 중앙난방·중앙냉방 시스템의 경우, 겨울철 전기장판이나 전기난로 등 전열기구 없이 생활이 어려울 수 있으니 입주 전 해당 사항을 꼭 확인해 보세요.

 


지금까지 고시원·고시텔·원룸텔 계약 전 꼭 확인해야 할 정보들을 알려드렸는데요.

고시원 입주를 결심하셨다면 매달 20만 원씩 지원받을 수 있는 '청년 월세 한시 특별 지원'과 같은 월세 지원 정책도 함께 확인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다음 주에는 전월세 계약 시 꼭 확인해야 하는 부동산 계약 가이드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고시원 월세 지원금 자세히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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