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에 생긴 문제,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자취방 하자 보수와 대처법

🫗갑자기 세는 물, 🧫벽지 곰팡이 등.

 

자취방 계약 후 하자가 발견됐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실건가요?

 

'집주인에게 말해도 괜찮을까?' '내가 스스로 처리해야하나?' 고민이 되실거에요.

 

오늘은 그런 분들을 위해 자취방 계약 전 하차 체크방법과 입주 후 집 보수 요청 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자취방 보수 문제를 미리 알고 대비하고, 더 편안한 자취 생활을 준비하세요.

 

 

---

✅ 입주 전 하자 체크리스트, 무엇을 확인해야 할까?

 

하자 보수를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애초에 하자가 없는 집에 입주하는 것이죠.

 

그러기 위해선 입주 전, 내부를 꼼꼼히 살펴봐야 하는데요. 특히 입주 전 발견한 하자는 100% 집주인이 수리를 해주어야 하기 때문에, 이후 분쟁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어요. 어떤 부분을 체크해야할지 잘 모르시겠다구요? 그럼 최소한 아래 4가지는 꼭 점검해보세요.

 

1. 벽과 천장 상태 확인 🏠

입주 전 벽지의 찢어짐, 곰팡이, 물 자국 등을 꼭 체크해보세요. 특히 '창문 주변'과 '습기가 많은 화장실 벽'을 유심히 보는 것을 추천하는데요. 천장의 누수 흔적을 찾는 것도 이러한 하자를 찾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만약 천장에 물 자국이 있거나 벽지가 들떠 있다면 물이 샌 적이 있을 수 있으니, 집주인에게 즉시 보고하세요.

 

2. 전기 시설 점검 💡

스위치와 콘센트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해보세요. 모든 스위치를 켜보고, 콘센트에 기기를 꽂아 테스트해 보세요.전등이 깜빡거리거나 전원이 들어오지 않는 경우, 즉시 집주인에게 알리시고, 전등 등을 갈아줄 것을 요청할수도 있어요.

 

3. 배관 및 수도 점검 🚰

싱크대, 화장실, 샤워기의 물이 제대로 나오는지 확인해요. 특히 일정량의 물을 받아보면서, 물이 잘 내려가는지 체크해보는 것도 중요한데요. 샤워기를 일정시간 틀어보고 화장실 바닥에 물이 고이는지, 싱크대 배수가 잘 되는지 검토하는 건 필수요소에요. 배수구 문제는 나중에 큰 골칫거리가 될 수 있으니 꼭 유의하세요.

 

4. 창문 및 문 상태 확인 🔍

창문이 잘 열리고 닫히는지, 방충망이 찢어지지 않았는지 확인하세요. 특히 방충망과 창문 사이의 틈을 막아주는 방충망 모헤어 부분을 잘 보시는 걸 추천드리는데요. 모헤어가 빠져있거나 헐거운 경우 방충망을 치더라도 벌레가 많이 들어올 수 있어요. 그 외에도 창문을 열고 닫을 때 소리가 나는지, 손잡이가 헐거운지, 제대로 잠기는 지 등도 체크해보세요.

 

 

---

🔍 입주 후 하자 보수 책임은 누구에게 있을까요?

 

이렇게 꼼꼼히 체크를 하였는데도 입주 후에도 하자가 발견된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땐 우선 누가 해당 문제를 해결해야하는지 검토해볼 필요가 있는데요. 상황에 따라 하자 보수를 책임져야하는 주체가 달라지므로 해당 상황을 잘 체크해봐야해요.

 

1. 하자의 원인에 따른 책임

• 구조적 결함: 건물 자체의 구조적 결함이나 노후화로 인한 문제는 보통 집주인의 책임이에요. 예를 들어, 벽에 금이 가거나 천장에서 물이 샌다면 이는 집주인이 수리해야 할 사항이에요.
• 입주자의 과실: 입주자가 사용 중 발생한 문제는 입주자의 책임이에요. 예를 들어, 가구를 옮기다 벽을 손상시켰다면 이는 입주자가 수리해야 해요.

 

2. 계약 조건에 따른 책임

• 임대차 계약서의 조항: 계약서에 하자 보수에 대한 구체적인 조항이 명시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해요. 계약서에 명시된 대로 집주인과 입주자의 책임이 나뉘어져 있을 수 있어요.
• 보증금과 보수: 보증금에서 보수비용을 차감하는 경우도 있어요. 계약서에 이러한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면, 입주자가 하자 보수비용을 부담하게 될 수 있어요.

 

3. 법적 기준에 따른 책임

• 주택임대차보호법: 대한민국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르면, 임대인은 임대차 기간 동안 주택을 사용 및 수익에 적합한 상태로 유지할 의무가 있어요. 따라서, 구조적 결함이나 노후화로 인한 문제는 집주인이 수리해야 해요.
• 임차인의 의무: 임차인은 주택을 정상적으로 사용하고 관리할 의무가 있어요. 임차인의 과실로 인한 손상은 임차인이 수리해야 해요.

 

 

---

🚨 입주 후 하자 발생 시 대처법,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차 책임소지를 파악했다면 그 다음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다음 절차에 따라 하자보수 요청을 진행하면 됩니다.

1. 문제 발견 즉시 사진 촬영 📸
   • 하자를 발견하면 즉시 사진을 찍어 증거를 남겨둬요. 문제의 발생 시기와 상황을 상세히 기록해 두세요.
2. 집주인에게 즉각 보고 📞
   • 집주인에게 하자 내용을 설명하고 보수를 요청해요. 이때, 찍어둔 사진과 기록을 함께 제공하면 보다 원활한 해결이 가능해요.
   • 구두로만 전달하지 말고, 서면이나 메시지로 공식적으로 요청하는 것이 좋아요. 예를 들어, 이메일로 하자 사진과 함께 상세한 설명을 보내요. 이렇게 하면 나중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증거로 사용할 수 있어요.
3. 보수 요청 서면화 📝
   • 보수 요청 내용을 서면으로 정리하여 집주인에게 전달해요. 이메일이나 문자 메시지를 통해 공식적으로 요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 서면화된 요청은 나중에 법적 문제 발생 시 중요한 증거가 될 수 있어요. 요청 내용과 일자를 명확히 기록해두세요.
4. 보수 작업 확인 🔍
   • 보수 작업이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확인해요. 문제가 해결되지 않거나 추가적인 하자가 발견될 경우, 다시 한 번 집주인에게 알리세요.
   • 보수가 완료된 후에는 꼭 확인하고, 미흡한 부분이 있다면 바로 지적해요.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다시 요청해야 해요.

 

 

---

지금까지 집 하자 발생 시 대처방안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집에 문제가 생기면 여러모로 불편함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올바른 처리가 매우 중요해요. 앞서 알려드린 내용을 잘 익히고 분쟁 없이 하자 관리하세요😊

 

 

---

매주 올라오는 1인가구정보,

필요한 것만 골라서 알려드립니다

 

✅ 위클리픽 알림톡 신청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