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 수도권 디딤돌 대출 한도가 줄어들어요!

혼잘이슈
24-11-07읽음 1,314

다음 달부터 수도권 아파트를 구매하려는 청년들에게 중요한 소식이 있어요.

 

내 집 마련을 위해 활용되던 디딤돌대출 한도가 약 5천만 원 가량 줄어들 예정이라는 건데요.

 

집값 부담이 큰 수도권 청년들에게는 적지 않은 변화가 될 수 있는 소식이에요. 더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 왜 디딤돌대출 한도가 줄어드나요?

 

디딤돌대출은 소득이 낮은 무주택자들을 위해 주택 구입 자금을 낮은 금리로 빌려주는 대출 상품인데요.

 

수도권의 집값이 높아지며, 이 대출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집을 구매하면서 가계부채도 급격히 늘고 있다고 해요.

 

특히, 서울 외곽이나 수도권에서 디딤돌대출로 집을 산 사람들이 '상급지'로 갈아타는 과정이 집값 상승을 자극한다는 우려도 있었죠.

 

그래서 정부는 가계부채를 관리하고, 주택 도시기금의 재원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디딤돌대출 한도를 축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디딤돌대출 한도’ 이렇게 줄어들어요.

 

디딤돌대출 한도 감소와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아요.

  • 시행 일자 : 2024년 12월 2일

    ※ 다음 달 1일까지 매매 계약을 맺으면 기존 한도가 적용돼요.

  • 대상 주택 : 수도권 아파트

  • 감소 금액 : 방 공제* 적용에 따라 지역별 차등 감소
    • 서울 : 5천 5백만원
    • 경기·인천 : 4천 8백만원
  • 예외 대상

    • 연소득이 4천만 원 이하이면서 3억 원 이하의 주택을 구매하는 경우
    • 지방 아파트나 빌라 같은 비아파트 주택을 구매하는 경우
    • 신생아 특례 디딤돌대출이나 전세사기 피해자 전용 대출 등

 

 


🚨 신축 아파트 잔금대출도 제한돼요!

 

내년 하반기부터는 디딤돌대출을 활용한 수도권 신규 분양 아파트의 '잔금대출'도 중단될 예정이에요.

 

이는 아파트 완공 전 담보가 없는 상태에서 은행이 먼저 돈을 빌려주는 대출 방식인 ‘후취담보대출’이 제한됨에 따른 조치인데요.

 

완공 전 아파트의 담보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은행이 돈을 빌려주는 후취담보대출을 더 이상 지원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12월 2일부터 시행되는 디딤돌대출 한도 축소 소식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이번 정책으로 인해 수도권에 집을 사려는 청년들은 대출 한도가 줄어드는 부담이 생길 수 있어요.

 

만약 디딤돌대출을 이용해 수도권에 집을 사려는 계획이 있다면, 12월 1일 전에 매매 계약을 마치는 것이 유리하죠.

 

주택 마련을 꿈꾸는 청년이라면 대출 변화에 발빠르게 대비하여 자신에게 맞는 주거 계획을 세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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