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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수도권 아파트를 구매하려는 청년들에게 중요한 소식이 있어요.
내 집 마련을 위해 활용되던 디딤돌대출 한도가 약 5천만 원 가량 줄어들 예정이라는 건데요.
집값 부담이 큰 수도권 청년들에게는 적지 않은 변화가 될 수 있는 소식이에요. 더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디딤돌대출은 소득이 낮은 무주택자들을 위해 주택 구입 자금을 낮은 금리로 빌려주는 대출 상품인데요.
수도권의 집값이 높아지며, 이 대출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집을 구매하면서 가계부채도 급격히 늘고 있다고 해요.
특히, 서울 외곽이나 수도권에서 디딤돌대출로 집을 산 사람들이 '상급지'로 갈아타는 과정이 집값 상승을 자극한다는 우려도 있었죠.
그래서 정부는 가계부채를 관리하고, 주택 도시기금의 재원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디딤돌대출 한도를 축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디딤돌대출 한도 감소와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아요.
시행 일자 : 2024년 12월 2일
※ 다음 달 1일까지 매매 계약을 맺으면 기존 한도가 적용돼요.
대상 주택 : 수도권 아파트
예외 대상
내년 하반기부터는 디딤돌대출을 활용한 수도권 신규 분양 아파트의 '잔금대출'도 중단될 예정이에요.
이는 아파트 완공 전 담보가 없는 상태에서 은행이 먼저 돈을 빌려주는 대출 방식인 ‘후취담보대출’이 제한됨에 따른 조치인데요.
완공 전 아파트의 담보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은행이 돈을 빌려주는 후취담보대출을 더 이상 지원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12월 2일부터 시행되는 디딤돌대출 한도 축소 소식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이번 정책으로 인해 수도권에 집을 사려는 청년들은 대출 한도가 줄어드는 부담이 생길 수 있어요.
만약 디딤돌대출을 이용해 수도권에 집을 사려는 계획이 있다면, 12월 1일 전에 매매 계약을 마치는 것이 유리하죠.
주택 마련을 꿈꾸는 청년이라면 대출 변화에 발빠르게 대비하여 자신에게 맞는 주거 계획을 세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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