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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11월 28일, 서울지하철 9호선 일부 구간(언주역∼중앙보훈병원역)에서 노조가 경고파업에 돌입할 예정이에요.
이번 파업은 학생들과 직장인이 등하교 또는 출퇴근을 하는 평일(목요일) 진행되는데요. 평소 9호선을 이용하는 청년이라면 꼭 확인해 보세요!
▲ 9호선 파업 구간 (출처 : 서울시메트로9호선(주))
이번 파업이 발생한 이유는 안전과 인력 부족 문제에 있어요.
서울지하철 9호선의 노조가 주장하는 것은 “지금의 인력으로는 승객의 안전을 책임지기 어렵다”는 점이에요.
지난 7월, 서울교통공사는 9호선 2·3단계(언주역∼중앙보훈병원역 구간)를 운영하려면 현재 인원보다 196명이 더 필요하다고 발표했는데, 아직 인원이 충원되지 않아 9호선 직원들이 높은 업무강도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죠.
이에 서울메트로9호선지부는 인력이 충분히 보강되지 않으면 더 이상 안전을 보장하기 힘들다고 경고하며, 11월 18일에는 준법투쟁을, 28일에는 하루 경고파업을 예고했어요.
9호선 외에도 서해선과 용인경전철(용인에버라인)의 노조가 함께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요.
이들 역시 인력 충원과 시설 투자 확대, 고용안정성 및 처우 개선 등을 요구하고 있는데요.
공공운수노조 서해선지부와 용인경전철지부는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과반수가 찬성하여 파업에 대한 의지를 보였고, 국토교통부와 지자체가 책임감을 갖고 협상에 나서길 촉구하고 있어요.
▲서해선·용인에버라인 노선도
지금까지 이번 11월 진행되는 지하철 9호선 파업 소식을 확인했는데요.
평소 9호선을 이용하는 청년들이라면, 11월 28일엔 버스 등 다른 교통 수단을 미리 확인해 두세요!
이번 9호선 파업이 성공적으로 협상되고, 모든 시민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기를 기대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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