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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이용하는 여러분, 내일부터 지하철을 더 오래 기다려야 할지도 몰라요!
서울교통공사 1노조가 11월 20일부터 ‘준법 투쟁’(태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어요.
만약 협상이 결렬된다면 12월 6일 총파업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큰데요.
총파업이 진행될 경우, 출근길 혼란이 클 것으로 예상되니, 미리 파업에 대비해 주세요!
‘준법 투쟁’(태업)이란 파업보다 낮은 강도의 쟁의 행위로 노동자가 법적으로 허용된 범위 내에서 작업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며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쟁의 방식이에요.
대표적인 행동 지침으로는 관행적인 정시 운행이 아닌 정차 시간을 준수하기, 작업 중 뛰지 않기, 휴게시간 지키기, 승객 승하차 확인 철저히 하기, 운전 중 생리현상 해결을 위해 화장실 이용하기 등이 있는데요.
평소 업무에서는 관행적으로 빨리 처리하거나 생략하던 절차를 모두 지키면서 열차 운영의 효율성이 낮춰지기 때문에 일부 열차에서 운행 지연이 나타날 수 있어요.
1노조는 협상이 결렬되면 12월 6일 총파업을 예고했어요.
총파업 시 최소 인력으로 필수 열차만 운행하며, 대부분의 시간대 열차가 운행되지 않을 가능성이 커요. 예를 들어 출퇴근 시간대만 제한적으로 열차를 운행하거나, 특정 노선이 아예 멈출 수도 있죠.
이 경우, 대체 교통수단(버스, 택시 등)에도 수요가 몰리면서 전체 교통망이 마비될 위험이 있어요.
지금까지 서울 지하철 1~8호선 태업 및 파업 소식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이번 파업 기간, 수도권 출근길 대란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있으니 출근 시간 조정이나 재택근무를 고려해 보거나, 대체 교통수단을 확인해 보는 등 미리 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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