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새벽, ‘도봉산-종로-여의도-영등포’를 지나는 무료 버스가 등장해요!

혼잘이슈
24-11-26읽음 1,469

새벽 출근길이 힘든 여러분을 위해 서울시가 특별한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바로 도봉산역에서 영등포역까지 왕복 50km를 무료로 운행하는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A160'이 11월 26일 운행을 시작하는 것인데요.

 

새벽에 이동을 해야 하는 분들을 위한 자율주행버스!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지금 바로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A-160’, 어떻게 운행되나요?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의 운행 정보는 다음과 같아요.

  1. 운행 시간⏰ - 평일 새벽 운행! :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는 평일에만 하루 한 번 운행해요! 기존 160번 노선의 첫 차 시간보다 더 이른 시간인 새벽 3시 30분 운행을 시작하죠.
  2. 운행 요금🪙 - 현재는 무료로 운행! :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는 현재 무료로 운행돼요! 단, 2025년 하반기부터 조조 할인 적용한 요금인 1200원으로 운영될 예정이에요.
  3. 운행 노선🚏 - 기존 160번 노선 단축! : A-160번 버스는 기존 160번 노선 일부를 단축하여 운행돼요. 도봉산역 환승센터부터 종로를 지나 영등포역까지 운행되죠.
  4. 운행 규칙🚦 - 입석 금지! 완전 좌석제 : 안전을 고려해 좌석(총 22석)이 꽉 차면 추가 승객은 탑승 할 수 없어요. 버스 전면 좌석 표시기 및 버스정보안내 단말기에서 빈자리를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A-160, 운행 노선은?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A-160은 새벽 3시 30분에 도봉산역 광역환승센터에서 출발해 영등포역까지 총 87개의 정류소를 지나요.

 

▲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A160 노선도 (출처 : 서울시)

 

주요 정차역은 ‘도봉산역 - 쌍문역 - 미아사거리- 종로 - 공덕역 - 여의도환승센터 - 영등포역’으로 기존 160번 운행 노선과 비슷해요.

 

단, 사고 우려가 있는 파크원타워·LG트윈타워 정류소에서는 정차하지 않아요.

 

 


🚦 내년에는 더 많은 자율주행버스가 운행돼요!

 

서울시는 이번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가 성공적으로 정착되면 더 많은 혼잡 노선에 자율주행버스를 확대할 계획이에요.

 

내년에 신설될 예정인 새벽동행 자율주행 버스 노선은 다음과 같아요.

 

  • 148번 단축 노선 : 상계역 ↔ 고속터미널
  • 504번 단축 노선 : 금천(가산) ↔ 서울역
  • 741번 단축 노선 : 은평 ↔ 양재역

 

앞으로 10개 노선까지 확대 운행할 예정이라고 하니, 수도권 전역에서 새벽 자율주행버스를 만나게 될 날도 머지않았습니다.

 

 


지금까지 11월 26일 운행을 시작하는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새벽 출근길에 힘들어하던 분들에게는 이번 자율주행버스가 정말 반가운 소식이 될 거예요.

 

앞으로 더 많은 노선이 확대되길 기대하며 새벽에 이동해야 할 일이 있다면 비싼 택시 대신 무료로 운행하는 새벽동행 자율주행 버스를 이용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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