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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법원이 기존 판례를 바꾸며, 조건부 상여금도 통상임금에 포함된다고 판결했어요.
11년 만의 변화로, 통상임금의 범위가 넓어지면서 추가수당과 퇴직금 계산 기준에도 영향을 미치게 됐는데요. 이번 판결의 핵심 내용과 우리 월급에 미칠 변화를 살펴볼게요.
통상임금이란 노동자에게 정기적이고 일률적으로 지급되는 임금이에요.
통상임금에는 기본급 외에도 일정 조건 없이 정기적으로 지급되는 수당(상여금, 식대 등)이 포함돼요. 그러나 조건부 상여금은 기존 판례에 따라 통상임금에서 제외됐었죠.
대법원은 기존의 ‘고정성 기준’ 대신, ‘대가성 기준’을 적용했어요.
예를 들어, 재직 조건이 붙은 상여금이나 일정 근무 일수 이상 근무한 노동자에게 지급되는 식대도 통상임금으로 인정됩니다.
이번 판결로 통상임금에 포함되는 금액이 늘어나면, 추가수당과 퇴직금도 함께 증가할 가능성이 있어요.
기존에는 기본급(300만 원)만 통상임금으로 계산됐다면, 이제는 통상임금이 361만 7000원(기본급 + 상여금 + 식대)으로 늘어납니다.
이번 판결에 대해 노동계와 경영계의 입장은 크게 엇갈는데요.
국회는 통상임금 정의를 명확히 하기 위한 법안 발의하고, 정부는 관련 행정지침 개정 준비하는 등 이에 따른 관련 법률과 행정지침 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성과급 비중을 높이는 방향으로 임금 체계를 재편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번 판결로 근로자들의 법정수당과 퇴직금이 늘어날 가능성이 커졌어요.
이번 판결은 노동자와 기업 모두에게 중요한 변화의 시작점입니다. 앞으로의 상황을 계속 주시하며 자신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챙겨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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