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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동안 서울 떠난 청년만 10만 명!”
서울 청년들이 더 이상 서울에서 살 수 없다고 외치고 있어요. 비싼 집값, 부족한 임대주택, 열악한 주거환경까지. 이 와중에 서울시는 새로운 정책인 ‘주택진흥기금’으로 청년주거 문제를 정면 돌파하겠다고 밝혔어요.
과연 이 정책이 청년의 서울 탈출을 막을 수 있을까요? 관련 내용 천천히 정리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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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선 20대는 유입되지만, 30대는 빠져나가고 있어요. 2022~2023년 기준, 무려 9만9395명의 청년이 서울을 떠났고요. 그 이유의 대부분은 ‘주택’ 때문이에요.
💬 “차라리 경기도로 가겠다”는 청년이 늘어나고 있어요. 실제로 경기·인천으로 이사한 청년들은 같은 보증금으로 더 넓은 집에서 더 나은 생활을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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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청년들이 다시 정착할 수 있도록 ‘서울주택진흥기금’을 내년 1월부터 도입할 예정이에요.
이 정책은 오스트리아 빈(Vienna)의 공공주택 기금 모델에서 착안한 건데요. 빈은 전체 주택의 40% 이상이 임대이고 이 중 공공임대가 24%나 돼요. 서울은 고작 11% 수준이에요.
오세훈 시장은 “주택 문제로 결혼도 못 하는 청년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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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책도, 실행 가능성이 없으면 의미 없죠. 이번 주택진흥기금 청년주거 정책에도 여러 현실적 제약이 있어요.
| 문제점 | 설명 |
| 사업비 격차 | 실제 공공임대 1호 건설엔 약 3억 원 필요 → 현재 예산으론 부족 |
| 토지 확보의 한계 | 서울시 소유 땅은 전체의 18%, 공시지가는 전국 평균의 28배 |
| 건설비 급등 | LH 건설비 상승률 2019년 4.6% → 2023년 27.7% |
| 공공임대 수요>공급 | 청년안심주택 146대1 경쟁률, 2026년 이후 물량 감소 예정 |
실제로 한 건설업자는 “서울 외곽지역에 핀셋 지원을 한다면 참여할 의향은 있다”고 말했지만, 지금 수준의 예산과 조건으론 ‘현실적 공급’이 어렵다는 목소리가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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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이미 여러 지원책을 병행 중이에요.
하지만 문제는 속도와 양이에요. 청년들의 빠른 탈서울 현상을 따라가기엔 아직 부족한 게 사실이에요. 전문가들도 “서울 내 주택공급을 늘리지 않으면 청년 유출은 계속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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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주거는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예요. 지금의 주택진흥기금 청년주거 정책이 진짜 청년의 서울 정착에 도움이 되려면 아래 조건들이 꼭 충족돼야 해요.
청년이 서울에 있어야 도시가 활력을 유지해요. 이번 기금이 진짜 ‘희망’이 되길 바라며, 정책의 진짜 효과를 우리 모두 지켜봐야 할 때예요.
👉 청년주거, 이대로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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