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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전세사기 뉴스 뜸하던데, 이제 안심해도 되는 걸까?”
작년만 해도 뉴스만 켜면 ‘○억 전세사기’, ‘역전세 피해’ 같은 말들이 줄줄이 나왔었죠. 하지만 최근, 전세보증 사고 규모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어요. 실제로 올해 상반기엔 보증사고가 작년보다 무려 70% 이상 감소했거든요.
그럼 정말로, 전세 사기의 위험에서 벗어난 걸까요? 지금부터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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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6월 기준, 전세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한 전세보증 사고액은 7652억 원이었어요. 전년 같은 기간엔 2조6589억 원이었으니, 무려 71.2% 감소한 수치예요.
그동안 전세사기가 유독 많았던 이유는 이랬어요.
하지만 이제는 전셋값 하락세가 어느 정도 진정되고, 신규 전세계약도 더 신중해진 분위기가 형성됐어요. 그래서 사고도 줄어들 수 있었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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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줄었지만 아직 ‘완전히 안전’하다고 말하긴 어려워요.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집주인 대신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돌려준 금액, 이른바 대위변제액은 올해 상반기에도 1조2376억 원이나 됐어요. 즉, 사고는 줄었지만 여전히 1조 원 이상이 세입자 대신 지급된 것이고, 이건 과거에 발생한 전세사기의 여진이 여전히 남아있다는 의미예요.
더불어 최근 전세 계약을 갱신한 분들이 많아지면서, 향후 몇 년 뒤 갱신된 계약이 또 다른 보증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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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우리는 지금 뭘 할 수 있을까요? 결국 가장 확실한 방법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하는 거예요.
보증사고란 결국, 집주인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했을 때 발생하는 사고예요. 이때 HUG나 SGI 같은 보증기관이 대신 보증금을 돌려주는 제도가 바로 ‘보증가입’이죠.
💡 이런 분들은 꼭 가입하세요!
가입비용은 전세금의 0.1~0.15% 수준이고,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보증료를 지원해주는 정책도 있어요. 꼭 확인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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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보증사고가 크게 줄었다는 건 희망적인 뉴스예요.
하지만 그렇다고 전세사기 위험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보긴 어려워요. 여전히 수천 억대의 대위변제가 이뤄지고 있고, 계약 조건이 조금만 불리해져도 언제든 다시 전세사기 위험이 불거질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이에요.
전세사기 피해자 대부분이 사회초년생이나 청년층이었다는 점을 떠올려야 해요. 정보가 부족하거나, 급하게 방을 구하다 보니 검증이 어려웠던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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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약을 앞두고 있다면 꼭 확인하세요!
정부도 여러 지원책을 내놓고 있고, 청년 전세지원 관련 정책도 꾸준히 늘고 있어요. 전세사기가 줄고 있는 지금, 조금 더 똑똑하게 정보 체크하고, 사전 준비만 철저히 한다면 더 이상 ‘피해자’가 되는 일은 없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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