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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도 안 하고,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20대 쉬었음 청년, 올해 7월 기준으로 무려 42만 명이 넘었대요.
이 숫자, 단순히 '쉬는 사람'의 통계일까요? 아니에요. 이는 청년층 고용 시장이 얼마나 어려운 상황인지 보여주는 현실 그 자체예요.
특히 2003년 이후 매년 집계된 7월 기준 통계 중, 2025년이 역대 최고치라고 하니 무시할 수 없는 신호죠.
오늘은 이 ‘쉬었음’이 어떤 의미인지, 왜 이렇게 많아졌는지, 청년 1인 가구로서 지금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구체적으로 살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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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었음’이라는 표현, 처음 들으면 “그냥 백수 아닌가?” 싶지만, 통계청에서 말하는 의미는 훨씬 더 명확해요.
즉, 취업시장 밖에서 완전히 멀어진 상태를 뜻하죠.그리고 2025년 7월 기준 20대 쉬었음 청년은 42만 1,000명, 이 수치는 7월 기준 역대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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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채용은 한다는데, 왜 청년은 쉬고 있을까요?
대한상공회의소 발표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채용공고 중 경력직 비중은 82%에 달했어요. 반면 신입 전용 채용은 고작 2.6%에 불과했죠.
그러니까 졸업을 앞두거나 이제 막 사회에 나온 청년은 애초에 지원할 곳조차 없는 현실에 놓여 있는 거예요.
결국 “이력서라도 써보자”는 의지도 꺾이게 되죠. 그 결과가 바로 20대 쉬었음 청년의 증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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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전체 취업자 수가 소폭 늘었다고 하지만, 그 안을 들여다보면 질적인 고용의 격차가 커지고 있어요.
그리고 이 고용 부진 산업군에 주로 진입하던 게 바로 청년층이에요.
그렇다 보니, 이 변화는 단순히 일자리 문제를 넘어 청년의 삶 전체에 영향을 주고 있어요.
경력직 위주 채용 문화는
→ 청년의 평생 취업 기간을 21.7년 → 19.7년으로 단축
→ 평생 소득도 13.4% 감소
즉, 지금의 구조가 청년의 미래까지 잠식하고 있는 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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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쉬었음 청년 중 일부는 단순한 구직 포기자가 아니에요.
실질적인 생활고에 시달리며, 의지와 상관없이 ‘쉬는 사람’이 된 경우도 많아요.
이런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일하지 않는 게 아니라 일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인 청년도 많다는 거예요.
특히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1인 가구는 주거비만으로도 수입의 절반 이상이 나가요. 이런 상황에서 “경력 있어야 채용된다”는 말은, 청년에게 막막한 이야기일 수밖에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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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또다시 최고치를 찍은 20대 쉬었음 청년.
이건 단순한 실업률 문제가 아니에요. 청년들이 기회를 잃고, 도전 자체를 포기하고 있다는 사회적 위기를 의미해요. 지금 필요한 건 단순한 숫자 줄이기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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