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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내년 예산안을 발표했어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공공분양 예산이 줄고 공공임대 예산이 대폭 늘었다는 점인데요.
올해 대비 70% 넘게 삭감된 공공분양 예산은 4295억 원에 불과한 반면, 공공임대 예산은 8조 3274억 원으로 무려 182% 이상 증가했어요.
즉, 내년 주택정책의 무게 중심은 ‘내 집 마련’ 지원에서 ‘주거 안정’으로 이동한 셈입니다. 특히 다가구 매입임대 예산이 전년 대비 1964%나 늘어난 5조 6382억 원으로 편성돼 큰 주목을 받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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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구 매입임대란 신축 빌라나 다가구 주택을 LH가 사들여 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제도예요.
아파트보다 공사 기간이 짧고,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이번 예산에서 이 항목이 급격히 늘어난 건, 정부가 ‘빠른 주거 공급’을 목표로 하기 때문이에요.
| 항목 | 내용 |
| 대상 | 신축 빌라·다가구 주택 |
| 운영 | LH가 매입 후 임대 |
| 장점 | 짧은 공사 기간, 빠른 공급 |
| 한계 | 아파트 선호도에 비해 낮음 |
✅ 체크포인트: 빠른 공급은 장점이지만, 청년·신혼부부 등은 여전히 아파트를 선호해 수요 mismatch가 발생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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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입장에서 눈여겨볼 점은 월세 지원 확대와 전세임대 예산 강화예요.
내년부터 저소득 무주택 청년에게 월세 20만 원 지원이 상시 제도로 전환되고, 주거급여의 기준임대료도 최대 3만 9000원 상향돼요.
반면, 디딤돌·버팀목 대출 등 주택 구입·전세 대출 관련 예산은 규제 강화로 줄어든 상황이에요. 즉, 집을 사기 위한 정책 지원은 줄고, 당장 ‘사는 데 필요한 집’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이동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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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정책 외에도 생활 인프라 예산이 확대돼 청년들의 생활 편의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개통 예산, 가덕도·새만금 신공항 건설 예산이 늘었고, 특히 청년들이 주목할 만한 건 ‘K패스’ 교통 환급 지원이에요.
이는 단순한 교통 인프라 확충을 넘어, 주거지 선택 범위를 넓히고 출퇴근 시간을 줄여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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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택정책은 ‘내 집 마련’보다 ‘주거 안정’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요. 공공분양을 기다리는 청년층에겐 다소 아쉬울 수 있지만, 단기적으로 주거 불안을 줄여줄 수 있는 제도적 장치는 강화됐다고 볼 수 있어요.
👉 지금 상황에서는 "집을 사는 전략"보다 "안정적인 주거 확보" 전략이 더 현실적일 수 있어요. 여러분은 이번 정책 변화가 기회라고 보시나요, 아니면 위기라고 보시나요? 댓글로 의견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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