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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사는 청년이라면 한 번쯤 “결혼은 언제쯤?”이라는 질문 받아보셨을 거예요.
그런데 최신 통계에 따르면, 서울 시민의 결혼과 가족 형태가 빠르게 달라지고 있어요. 특히 서울시민 10명 중 4명은 1인가구로 혼자 사는 것이 보편적인 생활방식이 됐고, 초혼 평균 연령도 남성은 34세, 여성은 32세로 과거보다 늦어지고 있답니다.
이런 변화가 단순한 개인 선택일까요, 아니면 사회 구조적인 흐름일까요? 오늘은 서울의 최신 인구·가족 트렌드를 정리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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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전체 가구 중 1인가구는 약 166만 가구, 비율로는 무려 39.9%에 달해요.
이는 2인 가구(26.2%)나 4인 가구(12.3%)보다 훨씬 높은 수치예요. 즉, 이제 서울에서는 혼자 사는 것이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 가장 흔한 가족 형태가 된 거예요.
특히 청년층의 독립 증가, 고령자의 단독 생활, 비혼·만혼(결혼을 늦게 하는 현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어요.
서울에서 결혼은 점점 늦어지고 있어요. 2024년 기준 초혼 평균 연령은 남성 34.3세, 여성 32.4세로 나타났습니다. 20년 전보다 무려 4~5세 이상 높아진 수치예요.
주거비 부담, 안정적인 일자리 부족, 가치관 변화 등이 결혼 시기를 늦추는 가장 큰 이유예요. “결혼은 선택”이라는 인식이 강해지면서 1인가구 증가와도 맞물려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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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전체 이혼 건수는 줄었지만, 평균 이혼 연령은 눈에 띄게 올랐어요. 2000년 당시 남성 평균 이혼 연령은 40.8세, 여성은 37.4세였는데, 지난해는 각각 51.9세, 49.4세로 10년 이상 높아졌습니다.
특히 60세 이상 황혼이혼 비율은 2000년 3%대에서 2024년 25%까지 폭증했어요. 이는 단순히 ‘결혼 감소’뿐 아니라 가족 형태가 더 다양해지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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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어요. 60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었고, 고령자 가구는 전체의 30% 이상을 차지해요. 이는 1인가구 증가와 함께 가장 눈에 띄는 변화예요.
또 영유아 자녀가구는 2016년 35만여 가구에서 2024년 20만여 가구로 크게 줄었어요. 저출산 문제는 점점 더 뚜렷해지고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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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보면, 서울은 이제 “10명 중 4명은 혼자 사는 1인가구” 시대에 접어들었고, 초혼 연령도 남 34세·여 32세로 늦어졌어요. 결혼과 가족에 대한 인식 변화, 경제적 여건, 사회 구조가 모두 반영된 결과예요.
앞으로는 단순히 결혼 장려 정책이 아니라, 다양한 가족 형태를 포용하는 정책이 필요해요. 여러분은 결혼과 가족 변화, 어떻게 느끼시나요? 댓글로 함께 이야기 나눠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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