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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보다 똑똑해지는 임대차 계약 필수 ST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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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잘 특약도 다 정리했고… 이제 계약서만 쓰면 되겠네요?
고방 맞아요. 여기까지 오면 대부분 그렇게 생각해요.
근데 지금부터는 ‘더 요구하는 단계’가 아니라, ‘꼼꼼히 확인하는 단계’예요.
혼잘 그럼 여기서 제가 딱 봐야 하는 건 뭐예요?
그냥 읽기만 하면 되는 게 아니라… 어디서 실수가 나요?
고방 바로 이 지점인데요. 계약서는 “적혀 있다”로 끝나는 게 아니라,
“빠짐없이, 애매함 없이, 내 편으로 적혀 있느냐”가 핵심이에요.
사인한 뒤에는 “그때 말로는…”이 거의 힘을 못 써요.
혼잘 그러니까… 사인 직전에는 ‘읽는’ 게 아니라 ‘검증’이네요.
고방 맞아요. 그리고 그 검증 기준이 되는 게
표준 계약서, 다시 말해 지금 쓰고 있는 월세 계약서를 판단하는 기준 이에요.
혼잘 계약서는 다 비슷해 보이는데…
굳이 표준 계약서를 따져봐야 하나요?
고방 이 단계에서 쓰는 계약서 양식 하나가
나중에 분쟁이 생겼을 때 기준점이 되거든요.
월세 계약서를 작성할 때 쓰는 양식은
크게 표준 계약서와 일반 계약서로 나뉘어요.
표준 계약서는
국토교통부가 만든 양식으로,
임대차보호법의 내용을
기본값으로 반영해 둔 계약서예요.
그래서 기본적으로,
임차인에게 불리한 조항이 적고
분쟁이 생겼을 때 해석 기준이 명확하고
법원·분쟁조정위원회에서도
표준 계약서를 기준으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아요.
반대로 일반 계약서는 실무 편의를 중심으로 작성돼 있어요.
그래서 양식 자체가 제각각이라 중요한 문구가 빠져 있어,
임차인에게 불리하게 작용하는 경우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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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 임대차 계약서를 써달라고 말하는 걸
괜히 까다롭게 보일까 망설이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이건 집주인에게 부담을 주는 요구라기보다,
계약 내용을 같은 기준에서 확인하자는 제안에 더 가깝습니다.
만약 다른 양식을 쓴다면,
👉 표준 계약서를 기준으로 빠진 조항이 없는지 더 꼼꼼히 확인해야 하는 상황이 돼요.
혼잘 계약서가 눈앞에 있으면
어디부터 봐야 할지 막막해요.
고방 그래서 이 단계에서는
‘확인해야 할 순서’가 중요해요.
가장 먼저 할 일은
[STEP1]에서 봤던 등기부등본과의 대조예요.
확인할 건 이거예요.
계약서의 임대인 이름·주민번호·주소가
등기부등본상의 소유자와 같은지
주택의 지번 주소와 면적이
등기부등본, 실제 집과 일치하는지
이 단계에서는
월세 계약서에 적힌 숫자와 문장이
실제 합의 내용과 정확히 일치하는지를 보는 게 핵심이에요.
이 기본 조건들이
워드로 인쇄돼 있어도 되고
자필로 추가돼 있어도 되지만
숫자 하나까지 정확히 적혀 있는지 확인하세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 STEP4에서 정리한 모든 특약이
계약서에 실제 문장으로 들어가 있는지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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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잘 계약서에 이미 인쇄돼 있는 문구는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 건 아닌가요?
고방 아니에요.
이 단계에서도 수정 요청은 가능해요.
혼잘 그러면 어떤 경우에 수정 요청을 하면 좋은가요?
“모든 시설물의 수리는 임차인 부담”
같은 문구가 있다면
그냥 사인하면 안 돼요.
이건 분쟁이 생겼을 때
임차인에게 지나치게 불리하게 작동할 수 있어요.
👉 법적으로 다투기 전에
문구 수정을 요청하는 게 먼저예요.
특약에 써 놓은 내용이
계약서 본문과 서로 다른 말을 하고 있다면
문제가 됩니다.
예를 들어,
이런 핵심 조건은
특약과 본문이 같은 방향이어야 해요.
사인 전에 이 충돌 여부를
마지막으로 한 번 더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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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방 오늘도 여기까지 따라오시느라 수고하셨어요!
혹시 오늘 본 월세 계약서 내용에 대해 궁금한 점 있으세요?
혼잘 네! 오늘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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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방 계약 당일 오전에
등기부등본을 한 번 더 발급해 보세요.
이 두 가지만 확인해도
사인 후 리스크를 크게 줄일 수 있어요.
고방 계약 자체가 불가능한 건 아니에요.
다만 그 경우에는
표준 계약서에 기본으로 들어갔을
임차인 보호 조항들이 빠졌을 수 있어요.
그래서 이럴 땐,
👉 STEP4에서 정리한 특약들이 전부 계약서에 들어갔는지 더 철저히 확인해야 해요.
고방 이건 조심해야 하는 상황이에요.
대리인과 계약할 경우에는 반드시,
이 세 가지가 모두 확인돼야 해요.
하나라도 없으면
사인 직전이라도 멈추는 게 맞아요.
고방 네. 다가구는 이 한 줄이 정말 중요해요.
👉 선순위 임차인의 총 보증금 내역
가능하다면 임대인에게 이렇게 요청하세요.
“선순위 임차인 보증금 총액을
계약서에 명시해 주세요.”
이 문구가 있어야
내 보증금이 얼마나 안전한지를
나중에 기준 있게 판단할 수 있어요.
고방 의무는 아니에요.
하지만
“임차인은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를 받을 수 있으며
임대인은 이에 협조한다”
이 문구를 넣어두면,
사인 이후 불필요한 실랑이를 미리 차단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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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잘 이제야 알겠어요.
사인은 그냥 절차가 아니라,
계약서를 ‘믿어도 되는 상태’로 만들었는지 확인하는 마지막 단계였네요.
고방 맞아요.
이번에 우리가 한 건 단순히 읽는 게 아니라,
👉 사인해도 괜찮은 계약서인지 걸러내는 검증이었어요.
여기까지 왔다면,
계약 내용 자체로 인한 리스크는 거의 정리된 상태예요.
혼잘 그럼 계약 내용 자체에 대한 확인은
여기서 마무리된 거네요.
고방 네. 이제부터는 계약이 성립된 뒤,
실제로 돈이 오가는 구간을 봐야 해요.
사인 이후 가장 바로 맞닥뜨리는 게
중개보수인데,
이걸 모르면 괜히 더 내고도
문제 제기하기 어려운 상황이 생길 수 있어요.
그래서 다음 STEP에서는
👉 중개보수를 직접 계산하고, 지불하기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기준을 차분하게 정리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