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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옥정선은 선로가 한 가닥만 설치되는 ( ) 노선이에요.
① 복선 ② 순환선 ③ 단선
✅ 본문 속 정답을 찾아보세요!
출근길에 "7호선이 우리 동네까지 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본 적 있나요? 의정부와 양주에 사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해봤을 상상이에요. 그 상상이 7호선 연장 공사로 현실이 되고 있어요.
지난 10월 31일 토요일에는 공사 때문에 장암역이 임시승강장으로 옮겨 개통할 예정이었어요. 이 공사가 바로 도봉산에서 옥정까지 이어지는 7호선 연장선의 일부예요. 그런데 이 노선은 다른 지하철과 다른 점이 꽤 많아요.
선로가 한 가닥뿐이고, 포천 방면은 갈아타야 해요. 어떤 점이 다른지 하나씩 정리해 봤어요.
도봉산-옥정선은 도봉산역에서 장암, 탑석을 거쳐 양주 옥정(고읍지구)까지 이어지는 연장 노선이에요. 2020년 1월에 착공했고, 개통은 2029년으로 예정되어 있어요.
공사 길이는 15.11km, 사업비는 8,935억 원이에요. 정거장은 장암, 탑석, 옥정(고읍) 3곳이고, 도봉산-장암 구간은 기존 선로를 그대로 써요.
개통 시기를 비롯한 일부 정보는 잠정이라 바뀔 수 있어요.
옥정에서 서울시청까지는 약 56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요. 거리는 33.3km이고 운임은 수도권통합요금제 기준 2,050원이에요.
정거장을 3개로 최소화해서 속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에요. 1호선으로 양주에서 도봉산까지 가면 6정거장인데, 7호선은 옥정(고읍)에서 도봉산까지 3정거장이면 돼요. 전 구간 소요시간은 15분 10초, 표정속도*는 시속 52.9km예요.
배차 간격이 지하철 치고는 긴 편이라 시간표를 확인하고 타는 습관이 필요해요.
💡 표정속도*란 정차 시간까지 포함해서 계산한 평균 속도를 말해요.
도봉산-옥정선의 가장 큰 특징은 단선이라는 점이에요. 선로가 한 가닥만 깔리고, 가는 열차와 오는 열차가 이를 함께 써요.
그래도 안전한 건 열차 시각표를 정교하게 짜서 두 열차가 항상 정거장에서만 만나도록 하기 때문이에요. 정거장에는 선로가 양쪽으로 두 가닥 있어서 여기서 열차가 서로 지나가면 돼요. 여기에 승객은 타고 내릴 수 없고 열차 교행만 하는 신호장*을 2곳 더 지어 운행 횟수를 늘릴 계획이에요.
대신 단점도 있어요. 반대편 열차가 늦게 오면 내 열차의 출발도 늦어지기 때문에 지연에 취약해요. 닫히는 문에 뛰어드는 '다이빙 승차'가 지연의 큰 원인으로 알려져 있어서, 승객 한 명 한 명의 질서 있는 승하차도 중요해요.
💡 신호장*이란 승객은 타고 내릴 수 없고 열차끼리 교행만 할 수 있게 만든 시설을 말해요.
7호선은 북쪽으로 한 번 더 늘어나요. 옥정에서 포천까지 이어지는 옥정-포천선은 2025년 3월에 착공했고, 2031년 개통 예정이에요. 길이는 16.9km에 정거장은 4개예요.
다만 이 구간은 7호선과 직결되지 않고 별도 노선으로 운행해요. 포천까지 가려면 옥정에서 한 번 갈아타야 해요. 같은 승강장 건너편에서 갈아타는 평면환승*이라 이동 부담은 크지 않아요.
도봉산-옥정선은 열차를 길게 늘렸고, 옥정-포천선은 선로를 두 가닥으로 늘렸어요. 설계 방식은 다르지만 전체 수송력은 비슷한 수준이에요.
💡 평면환승*이란 같은 승강장에서 계단 이동 없이 건너편 열차로 바로 갈아타는 방식을 말해요.
의정부 주민들은 과거 경전철 대신 7호선 연장을 요구했었어요. 20여 년이 지나 도봉산-옥정선으로 그 바람이 이뤄진 셈이에요.
양주는 2006년 1호선 연장과 양주신도시 개발로 인구가 빠르게 늘었지만, 지금은 1호선 하나에 의존하고 있어요. 7호선이 들어오면 교통 선택지가 하나 더 생겨요. 특히 7호선은 도봉산에서 서울 강남 쪽으로 바로 이어지는 노선이라 출퇴근 동선이 달라질 수 있어요.
▢ 우리 집에서 탑석·옥정(고읍) 역까지 거리 확인하기
▢ 포천 방면이면 옥정 환승 동선 미리 체크하기
▢ 출퇴근 10분, 평시 20분 배차에 맞춰 시간표 습관 들이기
▢ 개통 일정은 2029년 예정이므로 변동 여부 확인하기
처음 던진 질문으로 돌아가 볼게요. 7호선이 우리 동네까지 오면 좋겠다는 상상은 이제 2029년 개통을 목표로 한 공사로 현실이 되고 있어요.
도봉산-옥정선은 단선에 정거장 3곳으로 비용을 줄이고 속도를 높였고, 포천은 옥정에서 갈아타는 별도 노선이 맡아요. 서쪽 청라까지 연장되면 7호선은 청라국제도시부터 포천까지 103km에 이르는 긴 광역노선이 돼요. 일정과 세부 내용은 바뀔 수 있으니 소식이 나올 때마다 체크해 두면 좋아요.
🙋 퀴즈 정답은 ③번이에요. 도봉산-옥정선은 선로가 한 가닥만 설치되는 단선 노선이고, 열차는 정거장이나 신호장에서 서로 교행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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