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로, 교동 인근 36평 신축아파트 여성전용 쉐어하우스입니다.
현재 여성 집주인, 여성 친구(모두 30대), 세입자, 고양이 2마리가 함께 살고 있습니다.
방이 남아 여성 한 분께 세 내놓아요.
전자 임대차 계약서 작성후 입주가능하며,
6개월 이상 계약시 전입신고 가능합니다.
월세 현금영수증 발급 가능하여 연말정산에 유리하실 수 있습니다.
집주인과 함께 살다 보니 쉐어하우스라는 명칭이 다소 거창한데요.
제가 사는 공간인 만큼 애정을 갖고 새 물품들로 구비하여 살고 있습니다.
몸만 오셔도 될 정도로 풀풀옵션으로 구축해두었어요.
적어둔 월세 50가량이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월세만 10년 가량 살아본 사람으로서,
월세 30이 싸다고 덜컥 들어갔다가 관리비 공과금 폭탄 맞고,
없는 부자재들을 구매하는 비용까지 하면 월에 20이 훌쩍 넘어가곤 합니다!
가전부터 소모품까지 전부 구비되어 있는 집에 사는게 훨씬 합리적이라고 생각되어요.
저 역시 넓은 집에 방을 비워두는게 마땅치 않는터라,
이 집에서 서로 윈윈하는 선택이 되었으면 합니다.
낯선 사람끼리 살다보니 서로 배려하며 살 부분들이 있겠지만,
일반 월세집 보다 훨씬 쾌적하고 안전할거라 자부합니다.
고양이 화장실도 제방 베란다 안쪽에 있고,
고양이 사료도 제 방 안쪽에 있습니다. 집에서 고양이 냄새 안납니다!
함께 지내는 고양이를 귀여워해주실 수 있는 분이라면 정말 기쁠 것 같아요.
함께 맞춰가며 지낼 분을 기다립니다.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