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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30 청년을 위한 주거플랫폼 고방입니다 :)
오늘은 <쉐어하우스 입주 전 꼭 확인해야 하는 5가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쉐어하우스는 고시원에 비해 보증금과 월세가 비싼편이지만,
인테리어도 잘 되어 있고, 거주민들끼리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가 잘 되어 있는 곳도 많죠 ☺️
이렇게 낭만이 가득한 쉐어하우스!
입주를 결심했다면 어떤 부분들을 미리 대비해야 할까요?
1. 전대차 계약서에서 '임대인 동의' 항목 확인하기
쉐어하우스는 '전대' 즉, 집주인이 직접 집을 임대하는게 아니라
집주인이 임대를 허락한 중간 임대인인 '전대인(=운영사 등)'이 집을 임대하는 방식이 많은데요.
이 경우 쉐어하우스 입주 시 계약서를 작성할 때 집주인이 아닌 전대인과 계약을 하게 되죠!
세입자 입장에서는 '계약서를 작성했으니 안심해도 되겠다.'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전대인과의 계약은 임차인(집주인)과의 계약이 아니기 때문에
도중에 계약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 보증금을 보호받지 못하거나
계약이 만료되지 않았는데 집주인이 갑작스럽게 퇴실을 요청해도 대응할 수 없다고 해요.
이 때문에 쉐어하우스 입주 계약서를 작성할 때,
계약서 상에 '임대인은 임차인이 전대차 계약하는 것을 허락한다.' 라는 특약 문구를 넣거나
임대인, 전대인, 전차인 세 사람이 모두 서명한 '전대차 동의서'를
따로 작성해 보관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겠죠.
[TIP] 용어를 쉽게 설명하자면! ・ 임대인 = 집주인・ 전대인 = 쉐어하우스 운영사 등 ・ 임차인 = 세입자 = 본인 |
2. 공과금/관리비 확인하기
업체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전기세, 가스비 등
공과금과 관리비(공동 생활용품 등)는 1/N로 납부하는데요.
세입자 입장에서는 이 금액에 따라 월세가 달라지는 셈이기 때문에 미리 파악해두면 좋겠죠!
공과금의 경우 매달 1/N해서 납부한다면 정확한 금액은 알 수 없겠지만
대략적으로 얼마 선인지 정도만 파악되어도 예산을 가늠해볼 수 있을거에요!
3. 입주민으로서의 임무 숙지하기
쉐어하우스는 여러 사람이 함께 거주하는 곳이다보니
개인공간 청소나 쓰레기 처리 등 입주민들에게 각각 임무가 주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와 관련된 내용은 입주 시 작성하는 계약서에 명시되거나
입주 전 별도 오리엔테이션 등을 통해 사전에 전달받게 되는데요!
하우스 메이트들과의 평화로운 공존(?)을 위해
내가 분담해야 하는 부분들은 확실하게 숙지 해야겠죠?!
4. 운영사의 관리 범위와 내용 파악하기
입주민 개개인의 역할이 존재한다면, 운영사 역시 역할이 존재하겠죠!
시설 관리 및 공동 생필품 구매 등 쉐어하우스 전반에 대한 관리가 그 내용일 텐데요.
관리자의 월 방문 횟수나 시설 청결관리 방식,
특히 입주민들간의 갈등 발생 시 어떤식으로 해결하는지도 미치 파악해두는게 좋습니다.
5. 룸메하메 성향 파악하기
쉐어하우스 특성 상 1인실에서 거주하더라도 다른 입주민들과 자주 마주하게 되는데요!
다른 부분이 다 만족되더라도 사람 관계 하나로
모든게 틀어질 수 있는 것이 쉐어하우스 생활...아니겠어요...?!
같이 지내는 사람들이 어떤 사람인지는 지내보지 않고서야 제대로 알 수 없겠지만,
룸메의 일과시간이나, 성향 등 운영사를 통해 사전에 알아볼 수있는 부분은
대략적으로라도 파악을 해둔다면 이후 불편한 상황을 많이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 여기까지해서 쉐어하우스 입주 전 꼭 확인해야 할 내용들을 정리해보았는데요!
너무 당연한 내용이라고 느낄 수 있지만,
막상 입주를 코 앞에 두고 있을 땐 떠올리기 쉽지 않은 내용들인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 픽에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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