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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청년1인가구 증가하면서 청년1인가구의 주거 문제 심각”
최근 청년1인가구의 증가와 함께 저소득층 청년1인가구도 함께 증가하고 있어요. 국토연구원 결과에 따르면 청년1인가구 저소득층 비중은 75.1%로 나타나고 있는데요. 첫 취업 연령이 높아지면서 이러한 결과를 보이고 있다고 얘기해요.
이에 따라 청년1인가구의 주거비 문제도 심각해지고 있는데요. 청년1인가구의 거주 형태는 약 60%가 월세에서 지내고 있기 때문에 매달 주거비로 사용하는 금액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이에요.
이와 같은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떠오르는 주거 형태가 있는데요. 바로 공유주거에요. 공유주거는 대표적으로 쉐어하우스와 코리빙하우스 이 2가지를 예로 들 수 있는데요.
오늘은 공유주거를 대표하는 쉐어하우스와 코리빙하우스의 특징을 비교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할게요.
먼저 쉐어하우스는 다른 사람과 일정 공간을 공유하면서 지내는 주거 형태를 말하는데요. 화장실과 부엌 등 공용 공간을 공유하는 ‘플랫 셰어’와 방까지 함께 공유하는 ‘룸 셰어’로 구분할 수 있어요.
쉐어하우스의 대표적인 특징 3가지를 소개하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해요.
대부분의 원룸은 1년에서 2년 단위로 계약을 하기 때문에 거주 기간에 부담을 가질 수 있죠. 하지만, 쉐어하우스는 그렇지 않아요. 3개월, 6개월 등 짧은 거주 기간으로 계약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잦은 이동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어요. 최근에는 1달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거주가 가능한 쉐어하우스도 있어 거주기간을 편하게 고를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대부분의 원룸은 백 단위 혹은 천 단위의 큰 보증금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하지만, 쉐어하우스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보증금으로 입주가 가능한데요. 보증금 100만 원 이하로 얻을 수 있는 방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아직 보증금을 마련하지 못한 사회초년생 혹은 갑자기 집을 구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어요.
쉐어하우스는 특성상 다른 사람들과 일정 공간을 공유하기 때문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요. 평소 혼자 지내는 것에 외로움을 느끼거나 불안함을 느끼는 사람들에게는 외로움과 불안함을 없앨 수 있는 좋은 환경이에요. 더불어 다양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고 생활하다 보니 색다른 경험도 할 수 있는 곳이죠.
지금까지 쉐어하우스의 대표적인 특징들을 알아보았는데요. 다음으로는 코리빙하우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해요.
코리빙하우스(Co-living House)는 (Cooperative)와 (Living)의 합성어로 독립된 공간과 공용 공간이 완벽하게 구분된 주거 형태를 얘기해요. 얼핏 들으면 쉐어하우스와 똑같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다른 부분이 존재해요.
자세한 내용은 코리빙하우스의 대표적인 2가지 특징을 살펴보면서 얘기해보도록 해요.
코리빙하우스는 쉐어하우스와 다르게 기본적으로 독립적인 각자의 방을 갖추고 있어요. 즉, 사생활을 완벽하게 보장받을 수 있으며 다양한 사람들과 만남이나 대화하고 싶을 경우에는 공용 공간으로 나와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죠.
코리빙하우스에서는 업무, 휴식, 취미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보유하고 있어요. 영화관, 헬스장, 워킹 룸 등 입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하여 제공하고 있어요. 더불어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도 제공하는 것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작가를 초청한 북 콘서트, 입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물물교환 이벤트, 쿠킹 클래스 등 다양한 취미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제공하고 있어요.
지금까지 쉐어하우스와 코리빙하우스의 특징을 살펴보았는데요. 쉐어하우스와 코리빙하우스는 비슷하지만 다르다고 얘기할 수 있죠.
이 둘의 가장 큰 차이점은 독립적인 개인 공간의 유무라고 할 수 있어요. 물론 쉐어하우스도 혼자서 사용하는 1인실이 존재하지만, 지점마다 다르며 여러 명이 방을 쓰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에요. 그에 비해 코리빙하우스는 독립적인 개인공간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사생활을 보장 받을 수 있죠.
여기까지만 들으면 ‘코리빙하우스가 사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으니 쉐어하우스 보다 좋은 거네’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하지만, 위에서 말했듯이 거주기간이 짧아 잦은 이동을 해야 하는 사람에게는 쉐어하우스가 더 맞을 수도 있어요.
이처럼 각각의 주거 형태가 갖고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집을 선택할 경우에는 자신의 상황을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죠. 여러분들도 이와 같은 공유주거에 관심을 갖고 계신다면 자신의 상황을 고려하여 어울리는 곳을 선택해 살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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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