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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물가 뉴스만 봐도 한숨이 절로 나오죠. 특히 최근 소비자물가지수 가 1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으면서, 우리의 지갑 사정이 다시 팍팍해지고 있어요.
그렇다면 이번 물가상승률 급등의 원인은 무엇이고, 앞으로 얼마나 더 오를까요?
지난해 여름 이후 안정세를 보이던 물가가 다시 들썩이는 이유, 그리고 앞으로 우리가 체감할 생활비 변화까지 함께 살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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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데이터처 발표에 따르면 2025년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7.42(2020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4% 상승했어요. 이는 2024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에요.
이번 상승의 핵심 원인은 긴 추석 연휴와 여행 수요 폭발이에요. 특히 외식을 제외한 개인서비스 가격이 3.6%나 올랐는데, 해외단체여행비(+12.2%), 승용차 임차료(+14.5%), 콘도 이용료(+26.4%) 등이 급등했어요.
| 주요 품목 | 상승률(%) | 비고 |
| 콘도 이용료 | 26.4 | 여행 수요 증가 |
| 승용차 임차료 | 14.5 | 연휴 렌트 수요 |
| 해외단체여행비 | 12.2 | 추석 연휴 영향 |
| 외식 제외 개인서비스 | 3.6 | 전체 물가에 0.72%p 기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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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물가도 큰 폭으로 올랐어요. 농축수산물 가격이 3.1% 상승하면서 전체 물가를 0.25%포인트 끌어올렸어요. 특히 돼지고기, 고등어, 쌀, 찹쌀, 사과와 같은 품목이 눈에 띄어요.
비가 잦은 탓에 농산물 출하 지연*으로 곡물과 과일 가격이 크게 올랐다고 해요. 반면 채소류는 –14.1% 하락해 전체 상승세를 일부 상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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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류는 4.8% 상승하며 8개월 만에 최고 폭을 기록했어요.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지난해 기저효과*와, 최근 환율 상승이 주요 원인이에요.
가공식품도 3.5% 올라 여전히 부담스럽지만, 9월(4.2%)보다는 상승 폭이 둔화했어요. 이는 추석 할인 행사와 명절 식료품(부침가루·식용유 등) 가격 조정 덕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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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과 석유류 등 변동성이 큰 품목을 제외한 ‘근원물가*’도 2.5% 상승했어요. 이는 생활 물가가 일시적 요인이 아니라 구조적으로 오르는 중임을 보여줘요.
또한 OECD 기준(식료품·에너지 제외) 근원물가지수는 2.2% 상승했는데, 이 역시 2024년 7월 이후 1년 3개월 만에 최대치예요.
| 구분 | 상승률(%) | 특징 |
| 생활물가지수 | 2.5 | 체감 물가 반영 |
| 근원물가지수 | 2.5 | 농산물·석유 제외 |
| OECD식 근원물가 | 2.2 | 식료품·에너지 제외 |
정부는 최근 추경이나 소비쿠폰이 이번 상승에 “특별한 영향은 없다”고 선을 그었어요. 다만, 가공식품·외식 물가가 계속 오른다면 추가 인플레이션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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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물가 상승은 연휴 특수와 날씨 영향이 겹친 단기 현상으로 분석돼요. 하지만 석유·식료품 등 생활 필수품 가격이 완전히 안정되기 전까지는 안심하기 어려워요.
지금은 작은 절약이 쌓여 큰 차이를 만드는 시기예요. 물가 흐름을 꾸준히 체크하면서, 소비 전략을 스마트하게 세워보세요.
👉 여러분은 요즘 어떤 항목에서 ‘물가 체감’을 가장 크게 느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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