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인가구 뉴스를 전하는 ‘위클리픽’입니다.

오늘의 아티클픽에서는

1. 보증금 5,000에 월세 20만원은 ‘월세’인가 ‘반전세’인가에 대한 소식
2. 실업급여를 이젠 못 받게 될 수도 있다는 소식
3. 지난 1년사이 서울 대학가 원룸의 평균 월세가 8% 상승했다는 소식을 담았어요.

 

그리고, 내년 24년도 최저임금이 9,860원으로 확정됐다는 소식을 담았어요. 해당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시리즈 픽을 확인해주세요!

 

보증금 5,000에 월세 20만원, ‘월세일까?, 반전세일까?’

• “보증금 5000에 월세 20만원”
  
  
• 다음 계약은 월세일까요? 반전세일까요? 정답은 '반전세'에요.
  
  
• 반전세는 월세와 전세의 중간 계약형태에요.
  
  
• 쉽게 말해 보증금도 내고 월 임차료도 내는 형식이죠. 반전세는 통상적으로 보증금이 월세의 240배(20년 치)보다 많을 경우를 지칭하는데요. 보증금이 비싸기 때문에 월세에 비해 매달 내는 임대료가 적어요.
  
  
• 반전세는 월세에 비해 보증금은 많지만 매달 내는 임대료는 적은데요. 그렇다 보니 시중 금리에 큰 영향을 받아요.
  
  
• 가령 금리가 낮으면, 매달 내는 대출이자가 크지 않기 때문에 월세보다 저렴하게 거주할 수 있는데요. 반대로 금리가 오를 땐 월세 선호도가 높아요.

 

실업급여 이젠 못 받을 수도 있다구요?

• 정부가 현재 최저임금의 80%인 실업급여 하한액을 낮추거나 아예 없애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하는데요.
  
  
• 실업급여의 반복 수급과 부정수급, 실업급여 수급자의 낮은 재취업률 등의 문제 발생을 이유로 해당 방안을 검토한다고 하죠.
  
  
• 실업급여는 고용보험에 가입된 근로자가 실업한 상태에 있는 경우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구직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일정 기간 급여를 지급하는 제도를 말해요.
  
  
• 이처럼 실업급여는 부당해고, 임금체불 등 본인의 의사가 아닌 문제로 실업하게 될 경우 해당 근로자의 생계유지를 도와줄 수 있는 제도에요.
  
  
• 하지만, 정부는 이와 관련해 발생하고 있는 여러 문제로 인해 실업급여에 대한 검토를 진행한다고 해요.

 

부모와 함께사는 청년 42만명, 10명 중 7명은 부모와 함께 산다?

•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20~30대 청년층 가운데 일도, 구직활동도 하지 않고 그냥 쉬고 있는 이가 61만 3000명으로 나타났어요.
  
  
• 이는 2030세대 전체 인구의 4.7%인데요.
  
  
• 일할 능력이 있는 청년층 상당수가 경제활동을 하고 있지 않는다는 얘기에요.
  
  
• 이렇게 쉬는 청년들 가운데 생계를 부모에게 의존하는 청년은 약 70%인 42만 8000명으로 이른바 캥거루족이 적잖은 규모를 차지하고 있는 셈이에요.

 

오히려 시간제가 좋다?, 청년층 사이에 퍼지는 좋은 일자리 기준

• 청년층이 첫 일자리에 머무는 기간이 짧아졌다고 해요.
  
  
• 또한 첫 일자리를 얻기까지 걸리는 이른바 취업준비 기간도, 첫 일자리 형태도 조금씩 달라졌어요.
  
  
• 통상적인 근로 시간보다 짧게(주 36시간 미만)근무하는 시간제 일자리 비중은 21.4%로 1년 전보다 0.7% 늘어났는데요.
  
  
• 이는 역대 최고 수준이라고 해요.
  
  
• 또한, 이런 흐름으로 보았을 때 첫 직장 근속 기간도 짧아지고 있어 첫 취업 기간과 근속기간 모두 짧아지고 있는 것이죠.

 

1년 새 서울 대학가 원룸 평균 월세 8% 상승!

• 서울 주요 대학가 보증금 1000만원 기준의 원룸 평균 월세가 1년 전 보다 8.21% 상승했다고 해요.
  
  
• 현재 보증금 1000만원 기준 원룸 평균 월세는 56.7만원으로 지난해 52.4만원 대비 약 8%가 상승한 것이죠.
  
  
• 과거 3년의 동월 대비 상승률과 비교해도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어요.
  
  
• 또한 원룸 평균 월세가 60만원 이상인 대학가는 지난해 6월 기준 한 곳도 없었지만 올해에는 3곳이나 나타나며 월세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 이는 부동산 시장에 역전세, 깡통전세 등의 문제 발생으로 인해 월세 수요가 증가하고 이로인해 지역 월세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어요.

 

'2024년 최저임금 확정!', 매달 5만원씩 더 받는다!

 

 

여러분들은 첫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을 때 최저임금이 얼마였나요?

 

최저임금은 매년 계속 상승해 왔기 때문에, 사람마다 받았던 최저임금이 다를 거예요. 이처럼 올해도 마찬가지로 노동계와 경영계 양측의 의견을 통해 최저임금을 확정했다고 하는데요.

 

최근 물가 상승이 급격하게 이루어지며 이번 최저임금 확정에 많은 이목이 쏠렸던 만큼 다가올 24년도 최저임금은 얼마인지 알아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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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최저임금 9,860원으로 확정

 

최저임금제도는 근로자가 받는 임금의 최저수준을 보장하여 생활 안정과 노동력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만든 제도예요.

 

현재 23년도 최저임금은 9,620원으로 약 4% 정도만 올라도 1만원이 되기 때문에 사람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됐었죠.

 

하지만, 올해 최저임금은 9,860원으로 지난해 대비 2.5% 오른 금액으로 확정되었어요.

 

이를 주 209시간 근로자 월급으로 환산하면 총 206만 740원이 되며 최저임금 노동자는 매달 5만 160원을 더 받을 수 있게 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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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저임금 인상률 역대 2번째로 낮다

 

하지만, 이번 인상률에 대해 많은 반발이 일어나고 있어요.

 

그 이유로 역대 가장 낮은 인상률을 보였던 코로나19 시기 이후 2번째로 낮은 인상률을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실제 코로나19가 발생했던 21년도의 경우 1.5% 인상되었고, 다가올 24년도 인상률은 2.5%로 2번째로 낮은 수치예요.

 

이에 사람들은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비해 최저임금 인상률은 턱없이 적다고 말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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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저임금 9,860원, 그 이유는?

 

이번 최저임금 인상 결과에 대해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다고 해요.

 

1. 고용 감소 / 실업 증가

최저임금 인상은 기업의 비용이 증가하기 때문에 고용이 감소 될 수 있으며, 이에 실업자가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섣불리 높은 금액을 올리기가 어렵다고 해요.

 

2. 물가 상승

인건비가 상승하면서 기업에서 출시하는 제품의 비용이 증가할수 밖에 없으며 이는 곧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당장 물가 상승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최저임금을 올릴 경우 다시 물가 상승으로 돌아올 수 있어, 많은 금액을 올리기에는 부담이 있다고 해요.

 

 

하지만, 최저임금을 상승시킬 경우에도 현재 저임금 노동자들의 소득 증가, 소비를 통한 경제 활성, 소비 촉진과 매출 증가로 인한 경제 성장 등 다양한 장점이 있죠.

 

이처럼 최저임금의 변화는 장단점이 둘 다 존재한다고 볼 수 있는데요. 그 때문에 한쪽 입장에서만 생각하기보단 이에 따라 발생할 여러 상황을 함께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 전문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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